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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기업 16개사 참여…수많은 인파 속 '월드 웹툰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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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웹툰 종주국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수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이 주관하는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월 문체부가 발표한 '만화·웹툰 산업 발전방향'의 일환으로,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웹툰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행사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월드 웹툰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장인 에스팩토리 D동 전경 [사진=콘진원] 2024.09.26 alice09@newspim.com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대표 웹툰 기업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 및 전시와 전 세계 최고 웹툰을 시상하는 ▲월드 웹툰 어워즈, 인기 웹툰 작가들이 참가하는 ▲토크콘서트와 드로잉쇼, 더빙쇼 그리고 웹툰 IP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등 일반 참관객부터 산업 관계자까지 누구나 웹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팝업스토어의 성지인 성수동을 거점으로 마련됐다. 16개 웹툰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웹툰 관련 굿즈를 판매하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온크리에이티브 ▲빅픽처팀 ▲송송책방 ▲스토리펀치 ▲씨엔씨레볼루션 ▲엠스토리허브 ▲와이랩 ▲케나즈 ▲콘텐츠랩블루 등 9개사는 메인 행사장인 에스팩토리 D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외모지상주의'의 ▲더그림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전지적 독자 시점'의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나 혼자만 레벨업'의 ▲디앤씨미디어,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의 ▲케이더블유북스 등 4개사는 기업 특화관(에스팩토리 인근의 3개 공간)에서 독립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최장수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주식회사 열혈강호는 30주년 기념 카페를 운영하고, 한정판 굿즈를 판매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월드 웹툰 페스티벌'의 '재혼 황후' 부스를 찾은 외국인들 [사진=콘진원] 2024.09.26 alice09@newspim.com

글로벌 대표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네이버웹툰은 특정 작가의 그림체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웹툰 경험을 선사한다.

메인 행사장인 D동에서는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재혼 황후(엠스토리허브)'의 팝업이 진행됐다. 해당 부스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작품은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가 황제와 이혼해 다른 곳에서의 황후를 꿈꾸는 이야기를 다뤄 여성 팬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부스에는 남성 팬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졌다.

'재혼 황후' 팝업 스토어 관계자는 "오늘이 오픈 1일차인데 많은 분들이 부스를 방문해 주시고 계신다. 저희 부스뿐 아니라 이번 페스티벌에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이 생각보다 많았고, '재혼 황후'가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다보니 MD 판매도 수월하게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D 웹툰에 깊이감과 화면 전환 등 다양한 입체 효과를 담아낸 독자 기술 '얼라이브 뷰어스' 부스 전시를 선보였다. 여러 개의 스크린에 카카오웹툰 '나혼자만 레벨업', '승리호', '경성크리처', '무빙'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스크롤에 따라 변화하는 음향과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시점' 팝업스토어를 찾은 팬들 전경 [사진=콘진원] 2024.09.26 alice09@newspim.com

또한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한 '나 혼자만 레벨업'의 팝업 스토어도 사람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와 쌍두마차를 이룬 것이 바로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이다. 이 작품은 연재 후 이번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통해 정식 팝업 스토어를 처음 열게 됐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한 순간에 세상이 멸망하고, 주인공이 혼자 읽었던 소설이 현실이 돼 펼쳐지는 일을 다뤘다.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이미 수많은 팬을 보유한 작품이다보니, 이번 '월드 웹툰 페스티벌'의 팝업 스토어 중 가장 많은 대기줄을 기록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 콘셉트로 만든 포토 부스와 굿즈 판매에는 엄청난 인원이 몰렸고, 페스티벌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팝업 스토어에는 벌써부터 품절된 굿즈도 많았다. 해당 팝업 스토어의 관계자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팝업 스토어가 처음 열리는 거라서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거라는 생각은 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놀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월드 웹툰 페스티벌' 전경 [사진=콘진원] 2024.09.26 alice09@newspim.com

이어 "4일 동안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굿즈는 하루에 판매할 수량을 정해놨는데 판매되고 있는 속도가 빨라서 인기 굿즈는 몇몇개 품절이 되기도 했다. 랜덤 포토카드의 경우 일 판매 수량을 400개로 정해놨는데 생각보다 빨리 소진이 됐다"라며 "인기가 많은 제품인 포토카드, 캔버스 액자형 포스터 등은 인당 구매 개수 제한을 뒀는데 예상치 못했던 티셔츠도 빨리 품절돼 구매 개수 제한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국내 최장수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30주년 기념 카페에도 많은 팬들의 발길이 머물렀다. 이외에도 콘진원은 캐릭터 IP 가치 상승과 국내 중소 캐릭터 기업의 유통 지원을 위한 크림스토어를 운영해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한편 행사 첫날에는 전 세계 최고의 웹툰을 가리는 '월드 웹툰 어워즈(World Webtoon Awards)'도 개최된다. 월드 웹툰 어워즈는 우수한 웹툰 작품들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총 10편의 본상에는 '가비지타임', '나 혼자만 레벨업',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더 그레이트', '더 복서', '유부녀 킬러', '재혼황후', '전지적 독자 시점', '지옥', '집이 없어'가 선정됐으며, 특별상 3편은 '무직백수 계백순', 'Tomahawk Angel', '테이스츠 오브 호러'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 현장에서는 본상 10편 가운데 대상 1편, 심사위원장상 1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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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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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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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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