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달마다 Let's run Farm, 목장에서 놀자'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9월24일 16:44

최종수정 : 2024년09월24일 16:44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9월부터 11월까지 자연과 가족, 건강을 테마로 '달마다 Let's run Farm, 목장에서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달마다 Let's run Farm, 목장에서 놀자.[포스터=한국마사회 제주본부] 2024.09.24 mmspress@newspim.com

이번 행사는 공공-민간 부문의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는 말과 함께 하는 이색적인 체험을, 제주도민에게는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달마다 Let's run Farm, 목장에서 놀자!'는 매월 테마에 맞춰 이색적인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8일과 29일 진행되는 '패밀리 팜(Family Farm)' 행사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된다. 버려진 병뚜껑으로 열쇠고리를 제작하는 '업사이클팜 키링', 헌 옷을 활용한 '리폼 가렌다', 낡은 편자로 만드는 '행운의 편자 액자' 등 어린이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19일 진행되는 '썬셋 팜(Sunset Farm)' 행사에는 가족과 연인을 위한 피크닉이 열린다. 가족 도시락을 만들고 시식까지 하는 '쿠킹 클래스', 야외 잔디밭에서 관람하는 영화와 음악 콘서트 등이 가을밤의 정취를 듬뿍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2일 진행되는 '액티비티 팜(Activity Farm)' 행사에는 건강을 테마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목장 달리기가 열린다. 목장 초지를 따라 달리며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의 오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달리기 후에는 초원과 석양을 배경으로 요가 교실까지 개최된다.

각 월별 행사에는 제주 소상공인을 위한 제주 특산품 홍보 부스 및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어 제주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 거리도 즐길 수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최만규 목장장은 "제주목장은 뛰어난 풍경과 이색적 체험이 가능하지만, 그동안 다소 인지도가 낮아 관광객이나 도민의 발걸음이 드물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말과 자연이 함께 하는 제주목장만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