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심의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및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되어,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수립・변경, 이행상황 점검, 관련 정책 자문,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파주시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개최했다. [사진=파주시] 2024.09.23 atbodo@newspim.com |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 11명과 경제・사회・환경・제도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된 위촉직 위원 19명,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향후 파주시의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근간이 될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응하는 17개 목표와 41개의 세부전략, 75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인 추진계획에는 일자리 창출, 신성장산업 육성,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제공,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미래세대와 공존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파주시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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