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보성군장학재단에서 지역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오는 내달 8일까지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110명 ▲보금자리 65명 ▲한울타리 45명 ▲행복둥지 25명 ▲아름드리 6명 ▲푸름꿈 9명 등 6개 분야로 총 2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보성군청 청사 전경 [사진=보성군] |
신청은 해당 학교 및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사무소)에 구비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은 11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보성군장학재단 문찬오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장학생 선발 규모를 점차 확대해 훌륭한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성군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이외에도 장학금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리고 장학기금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4회 장학생 수기 공모전'를 내달 24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기금 기부자와 수혜자 간 소통의 창구가 될 장학회보 발간으로 장학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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