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셀바스AI, 학습활동 데이터 관리 솔루션 '셀비 LRS 1.0' 조달청 등록

기사입력 : 2024년09월12일 09:35

최종수정 : 2024년09월12일 09:35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셀바스AI(대표 곽민철)는 학습활동 데이터 관리 솔루션 '셀비 LRS 1.0(Selvy LRS 1.0)'을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셀비 LRS'는 교육 분야에 특화된 학습활동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다. 학습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여 학습 분석 시스템에 전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학습 경험 데이터의 보안 유지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모든 데이터를 규격화하여 분류 및 저장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교육 분야 공공기관은 셀비 LRS 도입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특정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학습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내에서 사용자가 학습활동 데이터를 대시보드로 확인할 수 있으며 평가 지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분석뿐만 아니라 추천 기능 제공을 위한 기반 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셀비 LRS는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3자 단가 계약이 가능한 제품으로 등록돼 있어 교육분야 공공기관에서 신속하게 도입이 가능하다. 이미 미국 이러닝 표준화 기관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의 학습 데이터 저장소 표준(xAPI) 2.0 인증 시험을 통과해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지난 5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도 획득한 바 있다. 

셀바스AI 박재우 에듀테크 사업대표는 "셀비 LRS와 같은 다양한 AI 교육 솔루션을 공교육 및 교육 전문기업에 공급 중"이라며 "이번 조달 등록을 통해 교육 분야 공공기관에서도 셀바스AI의 에듀테크 솔루션이 성능, 보안 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셀바스 AI의 AI 교육용 솔루션은 9월 23일부터 진행되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셀비 LRS는 셀바스AI의 AI학습분석 솔루션 '셀비 클래스(Selvy Class)'의 핵심 구성 요소이자 개별 솔루션이다. 셀비 클래스는 학습자의 학습활동 데이터를 저장, 수집 및 분석해 튜터링, 코스웨어 등 맞춤화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비 클래스는 학습 관리 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활동 데이터 관리 시스템(LRS, Learning Record Store), 학습분석 시스템(LAS, Learning Analytics system)으로 구성되어 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