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북한이 12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73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12일 평양 일대에서 7시10분쯤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하여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월1일 동북 방향으로 SRBM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12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사진은 2022년 5월 최대 사거리 800km급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장면. [사진=노동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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