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민생 안정·응급의료체계 강화…추석 명절 종합대책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민안전 등 7대 분야 73개 핵심과제 추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330만 부산시민과 148만 귀성객들이 활기차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은 서민과 중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경제·의료·복지·교통·안전 등 7대 분야 73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추석을 맞아 물가안정 대책을 살피기 위해 지난해 9월20일 중구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3.09.20

◆민생경제

역대 최대규모 정책금융자금 지원과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안정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2조 115억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위메프-티몬 사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피해기업 지원 특별자금 200억원을 조성해 피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동백상회 홍보(프로모션), 지역우수제품 상생협력 백화점 특별판매, 소상공인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시와 16개 구·군은 지난달 23일부터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담합, 부당가격 인상 등 불공정거래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공급을 평시 대비 최대 2.1배까지 확대한다.

◆보건의료

추석 연휴 시민들의 원활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대형병원 등 의료기관에 시 재난관리기금 9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의료인력 인건비, 휴일·야간수당 등을 지원함으로써 전공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는 대형병원의 의료공백 해소에 나선다. 추석 전후 2주간 '비상의료관리상황반'(반장 시장)을 운영하고 29개 응급의료기관에 일대일(1: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정상 가동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한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을 대폭 확대(지난 설 연휴 대비 병의원 1.4배, 약국 2배 증가)해 시민 편의를 제고한다. 의료기관, 소방서와 협력해 경증·중증 환자를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하고, 병원 선정 지연 시 부울경남 광역응급의료상황실과 공동 대응해 응급환자 이송 지연을 최소화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확산에 대비해 발열 클리닉 4곳, 입원 병상 협력병원 8곳, 자율입원병원 44곳을 지정 운영하며, 특히 발열 클리닉은 발열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빠른 치료를 위해 모두 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나눔복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연휴 기간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고 중단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외계층 5만7000세대와 153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1억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해 나눔 분위기의 확산에 힘쓴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문자를 제공해 연휴 기간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세밀하게 챙기고, 연휴 전후 안전 확인, 노숙인 무료 특식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안전망을 강화한다. 성묘·봉안시설을 2시간 연장 운영하고 임시 주차 5천300면을 추가 확보하는 등 명절 성묘·봉안시설 이용 참배객의 편의를 제고한다.

◆교통수송

부산시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철도·고속버스 등 수송력을 확대해 귀성·귀경객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한다. 이번 연휴 중 4일간(15일~18일) 시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광안·거가·부산항·을숙도대교,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이며, 하루 약 49만2000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평시 대비 하루 평균 208회(작년 추석 194회), 수송 인원 3만3635명(작년 추석 1만5994명) 확대 운행해, 귀성·귀경객의 이동 편의를 도모한다.

학교 운동장, 관공서 등 494곳 4만 4430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성묘객을 위한 주차 공간을 15곳 7405면(2023년 6731면)으로 확대한다.

◆시민안전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시설을 포함한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24시간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최근 전기차 화재 이슈에 대응해 다중이용시설 517곳(전기차 충전시설 포함)을 대상으로 분야별 시설물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 소방관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424명이 특별 경계근무에 나서며,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점 점검해 화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귀성·귀경차량 관리 인력을 하루 평균 360명 규모로 집중적으로 배치해 교통안전 확보에도 힘쓴다.

시와 16개 구·군은 이번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직원 총 1만 5252명이 추석 연휴 상황 근무에 돌입한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 5일간, 행정, 방재, 보건, 교통, 산불방지, 환경, 급수, 소방 등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각종 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사건․사고에 적시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의료 ▲안전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분야별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추석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연휴 기간 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한가위를 계기로 물가안정과 정책금융자금 지원 등 민생안정 대책을 더욱 세밀하게 추진해 경제 안정성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명절 종합대책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