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행동 나선 공공택지 사전청약 피해자들…'현 제도 내 지원' 강조하는 국토부

기사입력 : 2024년09월08일 07:00

최종수정 : 2024년09월08일 07:00

사전청약 당첨자, 공동 행동 본격화
본청약 지연에 따른 실질적 보상 촉구
국토부, 하반기 내 정확한 일정 통보…추가 대책 검토 중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신뢰 떨어진 뉴:홈, 정부가 공인한 사전청약 사기 보상하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침에 따라 실시된 공공택지 아파트 사전청약 피해자들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청약 지위 유지, 본청약 피해 보상 대책 등을 요구하는 등 행동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 향후 피해자들의 대응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사전청약 당첨자가 다른 청약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본청약 일정 지연을 겪는 당첨자에게는 계약금 비율을 낮추는 동시에 중도금 납부횟수를 줄여주기로 했지만 지연된 시간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는 '현행 제도 내'에서 최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지원할수 있는건 최대한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정부를 믿고 사전청약을 했다가 손해를 보게 된 만큼 '현행 제도'가 아닌 새로운 대책을 만들어 보상해야한다는 입장이라 향후 공동 행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공택지 아파트 사전청약 피해자들이 단체 행동을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이 지속될 경우 강력한 항의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사전청약 제도 피해자들이 청약 지위 유지, 본청약 피해 보상 대책 등을 요구하는 등 행동에 나서면서 정부의 향후 대응방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송파구 사전청약 위례 현장접수처에서 시민들이 접수를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뉴스핌DB]

◆ 사전청약 당첨자, 공동 행동 본격화…본청약 지연에 따른 실질적 보상 촉구

공공분양 사전청약 피해자 모임과 민간분양 사전청약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달 초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규탄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사전청약 이후 본청약이 기약없이 미뤄지거나 사업 자체가 잇따라 무산되자 단체 행동에 나선 것이다.

지난 2일 공공분양 15개 단지 사전청약 당첨자들로 구성된 '공공 사전청약 피해자 모임'은 'LH와 국토부는 본청약 지연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지 말고 책임감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사전청약 시 공고한 추정 분양가를 넘지 않는 분양가로 본청약 진행과 LH의 사업 지연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당첨자에게 전가하지 말고 지연 방지책과 피해 보상책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3일에는 민간 사전청약 피해자 비대위가 ▲사전청약 취소 사업지에 한해 당첨자들의 지위 유지 ▲추정분양가를 과도하게 넘어서지 않는 분양가 책정 ▲사업 지연으로 인한 문제를 전가하지 말고 본청약 추가 지연 방지와 피해 보상 대책 등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전청약은 아파트 착공시 진행하는 청약접수를 기존보다 1~2년 앞당겨 실시하는 주택 청약제도다. 사전청약 당첨 후 무주택 등 자견 요건을 유지하면 본청약 때 우선권이 부여된다. 하지만 본청약과 입주가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특히 사전청약과 본청약 사이 1~2년 동안 분양가가 급격히 오르자 저가 분양을 꺼려하는 건설업계의 사업포기가 잇따르면서 2022년 민간분양, 올해 5월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폐지했다.

지난해까지 공공 사전청약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을 진행했다.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지연된 곳은 37개 단지에 달한다. 민간 사전청약은 올해 들어 사업 취소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인천 서구 가정2지구 B2블록를 시작으로 경남 밀양 부북지구 제일풍경채 S-1블록,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 3·4블록, 경기 화성시 동탄2 주상복합용지 C-28블록, 영종A41블록 등 6곳이다.

◆ 국토부, 하반기 내 정확한 일정 통보…추가 대책 검토 중

정부에서 본청약 지연에 대한 대책을 내놓긴 했지만 피해자들은 보상안이 충분치 못하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공공청약 본청약 일정 지연을 겪는 당첨자에게 LH의 전세 임대를 안내하고 계약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는 보상안을 마련했다. 입주 전까지 2회 납부해야 하는 중도금도 1회로 줄이기로 했다.

또 민간 사전청약 사업 취소지가 늘어나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예비당첨자가 다른 청약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사업이 취소된 상황에서 이미 지나간 시간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안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우선 하반기 내 정확한 일정을 통보하고 입주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사전청약자들이 갖는 희망고문과 다른 기회를 상실한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현행 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서 내놓은 대책들로는 부족하다고 많은 얘기가 있었다"면서 "장관께서도 말씀하셨지만 현행 제도 내에서 최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굳이 '현행 제도 내'라는 단서를 단 만큼 획기적인 보상 계획은 없을 것으로 지적된다. 

다만 일각에선 사전청약 모집공고문에 유의사항이 있었던 만큼 정부의 책임으로만 볼 순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전청약 단지 모집공고문에는 '사업지구 및 주변 생활여건, 시공관련 사항 등 현재 시점에서 알 수 없거나 확정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향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설계변경, 소송, 지구계획 변경, 문화재 발굴, 사업 지연 등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사전청약에 당첨된 단지의 사업취소 또는 지연이 될 수 있다' 등 문구가 명시돼 있다.

하지만 반발도 거세다. 한 사전청약 피해자는 "해당 분양업체가 사전청약을 자의적으로 실시한 것이라면 본청약이 무산될 수도 있겠지만 뉴:홈은 정부가 '보증'한 사전청약이며 국민은 이를 믿었다"며 "애초에 정부가 사전청약 공급제도를 믿거나 말거나 하라고 했으면 아예 사전청약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공고문에 유의사항이 있긴 하지만 피해자들은 정부 정책을 믿고 청약에 나선 것"이라며 "피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선 제도내에서 최대한 보상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남은 단지들에 대해선 정확한 일정을 안내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사진
민주 42.3%·국힘 39.7%…오차 범위 내 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청년층·수도권 등 보수 결집으로 힘을 받았던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역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청년층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집권 여당에 대한 호감도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1.4%) 대비 0.9%포인트(p) 오른 42.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43.2%) 대비 3.5%p 하락한 39.7%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4.5%에서 3.5%로 1%p 떨어졌다. 개혁신당은 1.5%에서 2.3%로 0.8%p 올랐다. 진보당은 0.7%로 지지율에 변동이 없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5.9%에서 7.6%로 1.7%p 늘었다. '기타 다른 정당'은 2.3%에서 3.1%로 0.8%p 상승했다. '잘모름'은 0.5%에서 0.6%로 0.1%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0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3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39.6%, 민주당 36.9%, 개혁신당 7.9%, 조국혁신당 3.6%, 기타 다른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9.5%, 잘모름 0.6%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5.5%에서 36.9%로 1.4%p 올랐고 국민의힘은 46.3%에서 39.6%로 6.7%p 떨어졌다. 30대는 민주당 41.3%, 국민의힘 35.2%,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5.3%, 지지 정당 없음 11.4%, 잘모름 1.3%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39.9%에서 41.3%로 1.4%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1.1%에서 35.2%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2.2%,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9%,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1.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50.2%, 국민의힘 27.8%, 조국혁신당 6.4%, 진보당 1.4%,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9.7%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51%, 민주당 38.4%,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0.5%,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3.7%, 잘모름 0.5%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4.7%, 민주당 31.5%,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3%, 개혁신당 0.7%,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1%, 잘모름 1.7%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역전했다. 반대로 대전·충청·세종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앞섰다. 서울은 민주 42.5%, 국민의힘 37.4%,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2.2%,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3.5%, 지지 정당 없음 9.5%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 43.5%, 국민의힘 36.9%, 조국혁신당 4.1%, 개혁신당 3.2%, 진보당 0.3%, 기타 다른 정당 2.5%,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9%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5.2%, 민주당 41.7%, 개혁신당 1.9%, 조국혁신당 0.8%,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6.0% 등이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1.4%, 개혁신당 7.3%, 조국혁신당 4.3%,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8.1%,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7.1%, 민주당 34.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1.1%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7.3%, 국민의힘 29.1%, 조국혁신당 3.8%, 기타 다른 정당 3.1%, 지지 정당 없음 6.7%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3.7%, 국민의힘 22.1%, 조국혁신당 3.9%, 진보당 1.9%, 개혁신당 1.0%,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3.1%, 잘모름 2.0%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1.1%,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3.3%,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40.7%, 조국혁신당 2.9%, 개혁신당 1.4%,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3.8%, 지지 정당 없음 6.7%, 잘모름 0.7%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는 예상과 극우 인사 준동, 국민의힘까지 힘을 합치며 (보수) 세력이 뭉치는 밴드왜건 효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이제는 (보수 결집이) 정점에 이르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법정 발언에 반감이 생기고 일부 극우 인사들이 밖에서 탄핵 무효를 외치는 게 중도층에는 꼴불견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극우 인사들의 준동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점에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0 11: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