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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글로벌 경제과학도시로 '우뚝'...이장우 시장 "혁신·성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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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도시연합(GINI) 대표자회의 개최...이장우 시장 도시연합 초대회장 만장일치 선출
FDA 미 몽고메리카운티·독 도르트문트 등과 유기적 협력..."실질적 협력 이끌 것"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글로벌 도시들과 연대해 세계적 과학도시로 본격 발돋움한다. 경쟁력 있는 기업 진출과 대학·공직자 교류 등을통해 도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4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도시연합)' 대표자회의에 참석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4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도시연합)'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9.04 nn0416@newspim.com

이날 회의에는 이장우 시장과 미국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카운티 시장, 스페인 말라가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 부시장, 독일 도르트문트 마틴 반 데어 퓌텐 국제관계실장, 미국 시애틀 레베카 로벨 경제개발공사 부사장이 자리했다.

회의 결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도시연합 초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올랐다. 도시연합은 민선8기 이장우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국제교류 사업 중 하나다. 부회장에는 마크 엘리치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시장이 선출됐다.

일단 도시연합은 실질적인 도시 간 협력 추진을 위해 5개 도시로 한정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도시연합 창립식에 참석한 다만 대만 신주시와 캐나다 퀘백주는 상황에 따라 추가 가입할 수 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4일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도시연합)' 기자회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스페인 말라가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 부시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4.09.04 nn0416@newspim.com

이번 대표자회의를 통해 시범사업 3개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는 공무원 교류를, 미 시애틀과는 대전시의 딥테크 스타트업 현지 진출 사업을 펼친다. 특히 신약 허가권한을 가진 FDA몽고메리카운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대전 바이오기업에 호조다.

또 대전시는 독일 도르트문트와는 대학 교류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데 대전 지역 대학인 우송대학교가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도시들의 대학 간 협력이 눈에 띈다. 대전시는 14개 대학이 있는 명실상부 '대학도시'라는 이점으로, 글로벌 기업들에게 '인재 수급'이 가능한 매력적인 도시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도시연합)' 기자회견 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04 nn0416@newspim.com

대전시와의 교류를 통한 기대와 향후 계획 등을 묻는 <뉴스핌> 질문에 도르트문트 반 데어 퓌텐 국제관계실장은 "도르트문트에는 대학 7곳과 8만 명의 대학생이 있는 국제교육 '혁신'의 도시"라고 강조하며 "대전시의 우송대학교와 스마트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바이오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연합에 참여해 기후변화라는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함께 해결하려 한다"며 "또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산학연 등으로의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도시연합 논의를 시작했는데 드디어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내년부터 본격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선언적 발표를 넘어 실질적으로 도시협력을 이끌어 내겠다, 혁신을 이끌고 지역을 성장시키겠다"고 선언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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