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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초등 3~4학년 검정 교과서 전과목 합격

기사입력 : 2024년08월30일 09:22

최종수정 : 2024년08월30일 09:22

수학·사회·과학·영어·음악·미술·체육 총 7과목 모두 심사 통과해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초등 3~4학년 교과용 도서 검정 심사에서 전과목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수학·사회·과학·영어·음악·미술·체육 등 7개 과목으로 이뤄진 해당 교과서는 내년부터 초등 3~4학년에게 적용된다.

2022 개정 교과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QR코드 시스템이다. 학생들은 교과서에 포함된 QR코드를 스캔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함으로써 학습의 깊이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같은 QR코드 시스템은 과목별 맞춤형 디지털 학습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수학 교과서는 문제 풀이는 물론 지오보드, 수 모형과 같은 디지털 학습 도구를 제공해 추상적 개념을 시각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과학 교과서는 단원별 개념 정리 마인드맵, 3D 가상 실험실, 게임형 학습 퀴즈 등으로 교과 내용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인다. 

[사진=아이스크림미디어]

음악 교과서는 시각적 감상 자료, 악보별 노래 학습 영상, 악기 합주 프로그램 및 음원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 교과서는 학습 흥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특별히 캐릭터 세계관을 도입했다. 각 유닛은 스토리 기반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캐릭터들은 상황에 따른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사용한다. 교과 내용에서 재미를 느낀 학생들은 더욱 학습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윤주 교과서사업본부장은 "QR코드를 통한 디지털 콘텐츠 연동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자사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S와의 연계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고규환 아이스크림사업본부장은 "디지털 기술과 교육 콘텐츠가 융합하는 아이스크림 교과서를 통해 교사들의 혁신적인 수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5~6학년 교과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더욱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며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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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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