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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0·16 재보선 후보 추석 전까지 확정…'딥페이크' 등 부적격 기준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16:18

최종수정 : 2024년09월02일 14:56

10·16 재보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
시도당 공관위가 공천 관할...내달 4~9일 접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10월 16일 재보궐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내달 추석 전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딥페이크를 포함한 디지털 범죄는 부적격 기준에 추가했다.

국민의힘 10·16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8.29 pangbin@newspim.com

이번 재보궐선거의 기초단체장 후보자 공천은 시도당 공관위가 관할할 예정이다. 공천 공고 기간은 내달 2~7일, 접수 기간은 내달 4~9일이며, 심사료 300만원 및 당비 9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다만 험지로 꼽히는 전남 곡성군과 영광군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은 심사료가 면제된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 앞서 공천신청자 부적격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폭력 2차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 폭력, 마약 범죄, 디지털범죄(딥페이크, 사이버렉카) 등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빼앗는 범죄 신 5대 악'으로 추가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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