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올 여름 불티나게 팔렸다" 역대 최장 열대야에 여름 가전 완판 행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기상청은 서울이 지난달 21일부터 약 한 달간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수치는 근대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역대 최장 기록이다. 이외에도 여름 내내 비가 짧은 시간 쏟아졌다가 다시 더워지는 스콜성 폭우가 빈번해지면서 고온다습한 날씨로 유독 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사진=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연일 푹푹 찌는 찜통 더위와 폭우까지 기승을 부리자 이를 대비하기 위한 가전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올 여름에는 집에서 나가기만 해도 땀이 나는 날씨 탓에 쾌적한 집안 환경을 조성하는 여름 가전의 수요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 4회 연속 완판 행진"… 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덥고 습한 날씨에는 음식물쓰레기가 더욱 빨리 부패하며 세균 증식, 벌레 꼬임, 악취 유발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다. 비라도 내리는 날에는 우산을 들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음식물처리기가 올 여름철 필수가전으로 급부상했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기업 '스마트카라'에 따르면, 스마트카라의 신제품 '블레이드X'가 NS홈쇼핑에서 4회 연속 매진됐다. 4회 동안 진행된 방송에서 누적 매출 약 13억 원을 기록하고 목표 판매치 대비 최대 120% 판매 실적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신제품 2종(▲블레이드X ▲스마트카라 400 Pro 2) 출시 이후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이 약 71.4% 상승하며 15년간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만을 연구·개발한 음식물처리기 전문 기업의 저력을 보였다.

이러한 판매량 상승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신제품 출시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음식물처리기 수요 증가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카라의 '블레이드X'는 다인 가구가 사용하기에도 넉넉한 5L 대용량 제품으로 음식물처리기 최초 표준모드와 강력모드 두 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한 듀얼 처리 모드를 적용했다. 강력모드 사용 시, 치킨뼈나 게 껍데기와 같이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에코필터 역시 기존 모델 대비 필터 성능이 125% 향상되어 더운 여름철에도 악취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더운 여름날 버리러 나가는 수고로움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음식물쓰레기의 악취 및 세균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완판 행진을 이끌었다"라며 "이러한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25일 22시 50분부터 65분간 NS홈쇼핑에서 앵콜 할인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홈카페가 보편화되고 무더운 여름 얼음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얼음정수기 판매량도 덩달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정수기 시장 규모는 3조 원대로 이 중 얼음정수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 내외였지만,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수요가 대폭 늘고 있다.

'코웨이'는 점차 성장하고 있는 얼음정수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 4월 초부터 현재까지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로 올 2분기 코웨이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것으로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코웨이의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최초로 탑재했다.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도 적용돼 언제나 빠르고 풍부한 양의 얼음을 제공한다. 얼음을 만드는 1회 제빙 시간이 12분에 불과하며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생성해 무더운 여름에도 간편하게 시원한 얼음을 섭취할 수 있다.

◆ "세일 페스타서 전량 판매"… 삼성전자, '무풍 시스템에어컨'

에어컨이야말로 여름에 없어서는 안 되는 가전 중 하나다. 밤에도 무더운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본 냉방 성능뿐 아니라 상황에 맞는 편안하고 쾌적한 냉방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을 도와주는 무풍 에어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역대급 폭염으로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7월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은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고 일반 무풍 에어컨은 전년 대비 10% 이상 판매가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올 여름 무풍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늘어 7월에 판매된 에어컨 중 80%가 무풍 에어컨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행한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세일 페스타'에서는 '무풍 시스템에어컨'이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인공지능(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직접풍 또는 간접풍을 선택하면 사용자의 위치를 감지해 바람을 보내준다. 

사용자가 빠르게 시원함을 원할 때에 직접풍을 선택하면 사용자가 있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주고, 독서나 낮잠처럼 활동량이 적을 때에는 간접풍을 선택해 바람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효율 냉방 성능에 레이더 센서(Radar Sensor) 신규 탑재로 AI 기능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