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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외국인 장학생 졸업 환송회 및 우수 동문 초청 연수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8월22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8월22일 12:00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는 국립국제교육원과 28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의 '졸업 축하 환송회' 및 '우수 동문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 사업'은 정부가 매년 해외 우수 인재를 선발·초청해 국내 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1967년부터 지금까지 총 157개국에서 910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올해는 총 113개국 815명의 외국인 장학생이 학위를 취득한다.

졸업 축하 환송회는 장학 수료 증서 수여, 졸업 소감 발표, 추억 소환 공모전 시상, 지케이에스(GKS) 한국 동문회 소개,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우수 동문 초청 참여자 20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도 할 예정이다.

이번에 20회차를 맞이한 '우수 동문 초청 연수'는 졸업자 중 각 나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수 동문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행사다. 올해는 20개 국가의 20명이 초청됐다.

행사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8박 9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 산업시설 시찰 및 문화 활동 체험, 개별 전문 분야 교류, 모교 방문 등 국가 간 관계를 지속·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장학생들이 귀국 이후에도 한국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에 남아 취업하거나 학업을 계속하는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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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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