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핑거, '인천 지역 특화산업 연계 실증서비스 및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4년08월20일 08:54

최종수정 : 2024년08월20일 08:54

도서 관광객 신원인증 위한 'I-SUM패스'∙ 지식재산보호플랫폼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종합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재단법인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지역 특화산업 연계 실증서비스 개발 및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전담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오는 12월까지 실증서비스 2건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핑거는 이 사업을 통해 도서 관광객 신원인증을 위한 'I-SUM패스', 창작자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을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식재산보호플랫폼(가칭)' 실증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핑거 로고. [사진=핑거]

특히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천시에서 진행 중인 '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플랫폼을 제공하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인천테크노파크 내 체험존을 구축, 'I-SUM패스', '지식재산보호플랫폼(가칭)'을 활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영준 사업총괄 상무는 "당사는 지역특화산업연계 실증서비스사업의 주관 사업자로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인천시를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발돋움 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전략으로 사업을 진행해 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핑거는 개인고객에게 디지털금융혁신의 효용을 제공하기 위해 2000년 설립된 B2C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블록체인, AI, 클라우드, 데이터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비즈니스와 연계된 솔루션 & 서비스 개발 및 사업수행, 컨설팅 등을 진행, 정부의 공공∙금융 산업 육성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