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시는 19일 동량면 신구실 소류지와 느렁골 소류지에 버들붕어 2000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버들붕어는 한때 흔했지만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 확산으로 사라진 토종 물고기다.
버들붕어 방류 모습. [사진 = 충주시] 2024.08.19 baek3413@newspim.com |
시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뱀장어 9000 마리, 쏘가리 1만 5000 마리, 대륙송사리 2만 2000 마리, 붕어 45만 마리를 방류했다.
10월에는 다슬기 141만 8000마리와 대농갱이 6만 6000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 물고기를 시민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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