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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항생제 내성 대응 강화…"동물·식품·환경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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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활용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항생제 내성균의 전파 예방·중재를 위해 사람뿐 아니라 동물, 식품, 환경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헬스(One Health)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 사업(R&D)' 사업 성과 분석 보고서(성과 보고서)와 2023년 사업연보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원헬스는 감염병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의학, 수의학, 환경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 분야 전문가들 간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질병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항생제 내성균 국가 관리대책 확립을 위해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 공동 대응 1기 사업을 진행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4.08.16 sdk1991@newspim.com

정부는 1기 사업을 통해 항생제 내성균의 전파 예방, 중재를 위해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식품, 환경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항생제 내성균은 사람 외에 농축수산, 식품, 환경 등 생태계 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전파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같은 연구 결과를 정책으로 활용하고 있다.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항생제 처방과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또 인체와 비인체 분야의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률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누리집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1기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보고서도 발간했다. 내성실태조사, 인프라 구축 등 목표치의 91.8%를 달성한 결과가 담겼다. 보고서는 부처별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 제작과 교육 자료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 공동대응사업은 당초 목적했던 대로 우리나라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 결과를 산출했다"며 "성과보고서와 사업 연보가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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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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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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