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WHO, 엠폭스 보건비상사태 선언…2022년 7월에 이어 두 번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BBC "작년 9월 새 변이 등장, 치명률 10%에 달할 수도"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 선언이다. 엠폭스에 대한 PHEIC 선언은 지난 2022년 7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WHO는 14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독립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 조언에 따라 엠폭스 급증 상황이 PHEIC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새로운 변이의 출현, 아프리카 동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의 급속한 확산, 여러 이웃 국가에서의 사례 보고는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이 질병으로부터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IHR 긴급위원회는 "엠폭스가 아프리카 대륙 외부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디미 오고이나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엠폭스는 방치되었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다"면서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단호하게 행동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엠폭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성관계와 피부 접촉은 물론,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옮을 수 있다. 영국 BBC 방송은 "이 질환은 급성 발열, 두통, 근육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과 피부 병변을 유발하며 100건 중 4건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엠폭스는 2년 전에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다. 서아프리카 풍토병이었던 이 질병은 지난 2002년 5월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로 퍼졌고, 100여개 국가에서 8만70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그해 7월 WHO는 엠폭스에 대해 PHEIC를 선언했고, 이후 확산세가 둔화하자 작년 5월 PHEIC를 해제했다.

이 질병은 최근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 55개국 중 최소 16개국에서 엠폭스가 발병했다. 특히 가장 피해가 큰 콩고민주공화국의 경우 올해만 확진 사례가 1만5000여건에 달하고, 이중 455명이 사망했다.

BBC는 "지난해 9월 엠폭스 바이러스에 큰 변화가 있었다"면서 "새로 등장한 변이에 대해 한 과학자는 '지금까지 나타난 것 중 '가장 위험한 것'으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변이의 치명률은 최대 10%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