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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 3위 유통업체 코스트코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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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회원, 85% 낮은 가격으로 할인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가 미국 내 3위 규모의 초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Costco)에서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공급 채널 확대를 기반으로 제품 처방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13일 셀트리온은 지난 1일(현지시간)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CMPP)에 낮은 도매가격(Low WAC)의 유플라이마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CMPP는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 내 약국 또는 코스트코와 제휴를 맺은 약국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플라이마 [사진=셀트리온] 2024.08.13 sykim@newspim.com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부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코스트코 회원 및 이들의 부양가족은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매장과 제휴 약국에서 Low WAC 유플라이마를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보건통계센터(NCH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사-공보험 어디에도 가입돼 있지 않은 보험 미가입자 수는 2024년 1분기 기준 약 2710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로 아달리무맙 같은 고가의 치료제가 필요할 때 환급 지원 없이 WAC 가격 그대로 구매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치료 접근성이 크게 제한됐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 중 코스트코 회원제에 가입한 환자들은 유플라이마를 오리지널 대비 85% 할인된 가격의 Low WAC 버전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코스트코 CMPP를 통한 추가 할인까지 제공받게 되면서 고품질 아달리무맙 치료제에 대한 치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적으로 1억 3300만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미국에서만 600여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톱 유통업체다. 미국 의료시장에서는 보험 미가입 환자들을 위한 주요 공급 채널로 분류돼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 외 다른 주요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이번 발표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코스트코는 특히 직접 방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환자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전역에 구축한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도매상(wholesaler) 등을 거치지 않고 환자에게 직접 의약품을 공급하는 유통 구조를 갖고 있어 중간 비용이 절감돼 셀트리온의 수익성 확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 오리지널 제품 WAC 대비 5% 할인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 유플라이마를 미국에 출시한 이후, 올 5월에는 85% 인하된 Low WAC 제품을 출시하며 이중가격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미국은 시장 유형이나 보험사, PBM 등 이해관계자에 따라 선호하는 의약품 가격과 리베이트 전략이 달라, 의약품 제조사들은 같은 제품임에도 가격을 이원화해 출시하기도 한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2023년 기준 약 144억 400만 달러(한화 약 18조 7252억원, 환율 1300원 기준)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이 가운데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전체 매출의 84%가 넘는 약 12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5조 8080억원)를 기록했다.

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미국 주요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CMPP를 통해 유플라이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환자의 치료 옵션 확대 및 의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세일즈 역량 강화와 환자의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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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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