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선정작
[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김옥련 발레단의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인의정원 포스터 [사진=해운대문화회관] 2024.08.12 |
'거인의 정원'은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거인이 순수한 아이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자연 생명 사랑 등을 주제로 이기심 집착 욕심으로 오염된 인간성의 회복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전한다.
김옥련 발레단은 사랑과 화해, 치유, 긍정의 미래를 향한 춤극의 양식을 지향하고 창작과 타 장르와의 융합, 가족 발레를 통한 삶의 행복감을 추구하는 발레단으로 지난 1995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 유통 선정작'으로 부산 울산 경남 투어로 진행된다.
stpari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