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신간] 90년대 화제 소설 '모짜르트가 살아 있다면' 재출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넥서스 엔들리스 시리즈, 잊혀진 한국 문학 복간 작업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소설가 김미진의 화제작 '모짜르트가 살아 있다면'이 29년 만에 복간됐다. 1995년 첫선을 보이면서 문학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던 장편소설 '모짜르트가 살아 있다면'은 충격과 긴장이 연속되는 새롭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던 작품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소설 '모짜르트가 살아있다면' 표지. [사진 = 넥서스 제공 ] 2024.08.09 oks34@newspim.com

복간된 개정판에서는 기존 작품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더욱 풍부한 스토리텔링으로 매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소설은 "만약 누군가 지폐가 가득 찬 돈가방을 갖고 와서 나에게 같이 떠나자고 한다면?"이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시작된다. 주제의 핵심에 접근하기 위해 등장한 새로운 인물의 활약으로 새로움을 더한다.

뉴욕의 한 미술대학 젊은이들의 폭풍 같은 삶과 사랑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점, 선, 면, 보이지 않는 풍경'이라는 4개의 장으로 구성된 소설은 이야기의 차원이 바뀔 때마다 반복적으로 돈가방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가난한 유학생들에게 지폐로 가득 찬 돈가방에 관한 물음은 결코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다. 결국 돈이 아닌 '사랑'과 '예술' 그리고 '인간'을 선택하는 고뇌의 과정에서 삶의 진정성을 글로 이끌어 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부터 휘트니 미술관까지 뉴욕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생생한 청춘들의 모습은 이 책의 묘미다.

'모짜르트가 살아 있다면'의 추리적 기법과 열린 결말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관점과 해석의 여지를 제공한다. 소설가 박완서는 이 작품에 대해 "감각적인 문장, 빠른 장면 전환, 체험이 충분히 녹아 있다고 믿어지는 미술대학 주변의 발랄한 묘사 등으로 끝까지 지루한 줄 모르게 하는 솜씨가 여간 아니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소설가 이청준 역시 당시에 빼어난 감성으로 작가와 예술가적 기량을 충분히 담아낸 수작이라고 호평했다.

도서출판 넥서스의 엔들리스(Endless)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선정돼 출간됐다. 시리즈는 '문학의 영원함'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서 세대를 초월하는 탁월한 한국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독자들에게 널리 소개하고자 시작된 재출간 프로젝트다. 김미진 작가는 미국 메릴랜드 인스티튜트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예술학으로 학사 학위와 타우슨 대학에서 예술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수재다. 그는 '모짜르트가 살아 있다면'을 발표하여 등단 후 화가와 작가의 삶을 살아오고 있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