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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레이더시스템,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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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장비차·드론·비모빌리티 관련 제품 본격 양산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4D 이미징레이다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SRS·Smart Radar System)'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RS는 올해 헬스케어용 이미징 레이다를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헬스케어용 이미징 레이다는 4D 포인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존의 싱글 레이다로는 감지가 어려웠던 사람의 자세 변화, 낙상을 감지 가능하다. 내장된 통신 기능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고 SRS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자세인식 엔진과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활용해 정확하고 다양한 인식 데이터들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SRS는 지난 3월 일본의 '노인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제품 초도 제품을 공급했다. 고령화 인구가 많은 일본의 가정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 시, 구조할 수 있는 용도의 제품으로 그동안 일본 현지에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하반기 일본 시장에 관련 제품의 본격적 공급이 이뤄진 전망이다.

SRS 관계자는 6일 "일본 시장에서는 그동안 기존 제품을 통해 많은 공급이 이뤄져왔다. 일본 내 시장 영역을 더 확장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미국은 플로리다, 시애틀 등으로 영업망을 확충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SRS는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에서 레퍼런스를 우선 확보 후,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SRS의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62%(약 25억원)를 차지하며 SRS의 실적을 이끌고 있다.

SRS는 그동안 미국 테슬라·아마존과의 개발 협력 및 라이센스 계약, 미국 내 보안 및 드론 업체와의 제품 개발 계약, 일본의 토요타 자동차, 아이신과의 개발 및 제품 판매 계약 등 해외 유수 업계와의 개발 협력 및 제품 공급 계약을 체약해 왔다. 지난 2020년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올해는 확충된 영업망을 통해 시장 영역을 더욱 넓혀갈 전망이다. 일본과 유럽은 파트너십을 통해 4D 이미징레이다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로고. [사진=스마트레이더시스템]

SRS는 씨비클라인의 레이다 사업부가 물적 분할돼 2017년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인공지능(AI) 인지기술, SDIR 등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4D 이미징 레이더 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완성차 기업 등에 공급하며 국내외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SRS의 사업은 크게 자율주행·특수장비차·드론 등 모빌리티 부문과 헬스케어·산업·스마트시티 등 비모빌리티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지난해 기준, 모빌리티 매출 약 32억원, 비모빌리티 매출 약 9억원으로 약 78%가 모빌리티 부문 매출로 발생했다. SRS의 4D 이미징레이다 기술은 모빌리티 및 비모빌리티 모든 부문에서 적용처가 점차 확대 중이다. 특히 올해는 특수장비차·드론·비모빌리티 관련 제품이 본격 양산되면서 실적 성장성도 기대되고 있다.

SRS의 지난해 매출액 41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 약 40억원대 매출을 유지해오고 있는 SRS는 올해 매출액이 약 3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할 전망이다. 교보증권은 SRS의 올해 예상 실적에 대해 매출액 178억원, 영업 손실30억원을 전망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RS는 레이더 적용처가 드론·가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진행 중이다. 특히 LG전자는 기존 프리미엄형 에어컨으로만 납품되던 매출이 보급형 모델 확장 적용 및 TV·냉장고 등으로 제품 적용처가 확대 중이다"며 "차량용 4D 이미징 레이더는 양산 시점 근접해지고 있으며, 이 제품은 높은 매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RS는 지난 2021년부터 HL클레무브와 완전자율주행 기술에 쓰일 국가 R&D 과제 수행을 해왔다. HL클레무브와 SRS가 공동으로 수행 중인 과제의 4D 이미징 레이더는 768개 채널로 설계돼 있으며, 글로벌 경쟁사 대비 약 4배 이상 초고해상도 사양이다. 4D 이미징 레이더는 4차원(거리·속도·각도·높이)에서 포인트 클라우드 기반 공간 이미지를 딥러닝(Deep Learning)해 기존 레이더보다 정확하게 사물을 인식할 수 있다. 연내 관련 제품 양산을 기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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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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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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