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이원석 검찰총장 후임, 조만간 3~4명으로 압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주현·박성재와 '근무연' 심우정 차관 유력 후보
임관혁 서울고검장·신자용 대검 차장도 후보군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이번 주 중 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임기를 한 달여 남긴 이원석 검찰총장의 후임 후보군이 이르면 이번 주 중 추려질 전망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이번 주 중 회의를 열고 총장 후보 3~4명을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07.22 leemario@newspim.com

법무부는 지난달 추천위를 구성하고 국민 천거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법무부 장관이 제청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사를 추천위에 심사 대상자로 제시하면, 추천위가 이들에 대한 총장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적격으로 판정된 3명 이상의 후보자를 다시 법무부 장관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후보자를 제청하면, 대통령은 제청된 후보자에게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송부하게 된다. 후보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

현재 검찰 안팎에서 가장 유력한 차기 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심우정(53·사법연수원 26기) 법무부 차관이다.

검찰 내 엘리트 코스를 밟은 심 차관은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분류된다. 2000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후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중앙지검 형사1부장, 서울동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수사 경험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 여러 주요 보직을 거치며 법무행정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찰 안팎에선 심 차관이 총장으로 임명될 시 '기수 역전'으로 인해 검사장 이탈을 최소화하는 등 조직이 안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심 차관은 박 장관뿐만 아니라 김주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과도 근무연이 있다. 심 차관은 2014년 1월 법무부 검찰과장으로 일하면서 당시 검찰국장이었던 김 수석을 보좌했다. 이후 그는 2015년 2월부터 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재직했는데, 당시 중앙지검장이 박 장관이었다.

김 수석은 검사 시절 검찰과장·검찰국장 등을 모두 지낸 '인사통'으로 알려져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그가 민정수석에 오른 뒤 검찰 인사에도 깊이 관여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고, 실제 지난 5월 인사에도 관여했다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선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두고 이 총장과 마찰을 빚은 정부가 심 차관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려고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심우정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서 열린 글로벌스타트업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7.31 leemario@newspim.com

검찰 내부에서 심 차관과 함께 후보군에 오른 인물로는 임관혁(58·26기) 서울고검장, 신자용(51·2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있다.

임 고검장은 중앙지검 특수2부장과 특수1부장, 부산지검 특수부장 등을 연달아 거친 검찰 내 대표 '특수통'으로 꼽힌다.

임 고검장은 현 정부에서 검사장 승진에 이어 고검장으로 영전하는 등 중용받고 있으며, 온화한 성품으로 후배 검사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사 부분에서는 '끈질기게 수사한다'는 말이 나오는 등 능력도 인정받았다.

신 차장검사는 법무부에선 형사기획과 검사 검찰과장, 검찰국장 등을 지내고 검찰에선 중앙지검 형사4부장·특수1부장, 중앙지검 1차장검사 등 다양한 요직을 역임한 '기획통'이자 '특수통'으로 분류된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함께 '박영수 특검'에서 함께 근무했으며, 윤 대통령이 중앙지검장으로 부임했을 때 본인은 특수1부장, 한 대표는 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윤 대통령을 함께 보좌했다.

신 차장검사는 소위 '윤석열 라인'으로 분류되지만 일각에선 한 대표의 최측근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에 일각에선 윤 대통령과 한 대표와의 관계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