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장우 대전시장 "펜싱 금메달 오상욱·박상원, 대전의 아들들"

기사입력 : 2024년08월01일 11:19

최종수정 : 2024년08월01일 13:57

1일 기자브리핑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획득 축하 전해
"오상욱·박상원, 대전서 태어나 학교 다녀...역동 시정 성과 나타나"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박상원 선수를 향해 "명실상부 대전의 아들들"이라며 "대한민국을 빛내고 대전을 빛냈다"고 극찬했다.

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유등교 교량 재가설 관련 브리핑에 앞서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청 소속 오상욱·박상원 선수의 금메달 획득에 감사를 전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2024.08.01 nn0416@newspim.com

오상욱·박상원 선수는 31일(현지시각)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오상욱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관왕을 달성했다.

두 선수는 모두 대전 출신으로, 현재 대전시청 소속이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두 선수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하며 "최근 우리 대전시는 도시 브랜드 평판도 1위에 오르고 삶의 만족도 1위, 혼인 증가율 1위 등의 좋은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역동성을 회복한 시정 덕분으로, 그 효과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오상욱·박상원 선수 모두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서 학교를 다닌 명실상부한 '대전의 아들들'"이라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이어 "파리 올림픽서 참여 중인 우리 대전시청과 각 산하기관에 속해 있는 많은 선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모든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nn041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