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4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 머드축제'가 다음달 1일 강원 삼척시 가곡면 가곡 행복문화센터 광장에서 펼쳐진다.
8월 1~4일 열리는 머드 축제는 가곡 유황온천과 실리카 온천의 효능을 알리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된다.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 머드축제.[사진=삼척시청] 2024.07.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황토와 백토, 온천수를 혼합한 머드체험과 유황·실리카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체험, 유황·실리카 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 외 각종 이벤트와 공연,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등이 관광객과 주민을 기다리고 있다.
실리카 온천물은 체내 알루미늄 배출에 도움을 치매와 다발성 경화증, 염증성 질병, 골다공증, 자가면역질환 등에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황 온천물의 경우 탈모방지, 피부재생 및 세포활력 강화, 스테미나 개선, 골관절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병원 관광개발과장은 "올해에도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 머드축제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가곡유황온천의 효능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으니 방문하셔서 온천욕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곡유황온천은 섭시 32.8도의 온천수가 하루 800t씩 용출되는 유황온천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실리카가 리터당 40mg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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