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30일 김해시 소재 인제대에서 열린 '제14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기초단체장과 관계 공무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전국의 기초단체장과 관계자들이 모여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매니페스토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인제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30일 김해시 소재 인제대에서 열린 제14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07.30 |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일자리 및 고용개선, 사회적·경제적 불평등 완화 등 7개 분야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의 혁신적인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도는 공약이행에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민공약평가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도지사(행정부지사)가 직접 공약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도 누리집에 매년 2회 이상 공약추진사항을 공유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박완수 지사는 "메니페스토 실천은 지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며 "경진대회를 통해 자치단체들의 혁신적인 사례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최종적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으로 거듭나는 선순환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민선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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