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역대 최연소 金' 반효진 "절대, 자만하지 않을게요"

기사입력 : 2024년07월29일 21:05

최종수정 : 2024년07월29일 21:1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의 통산 100번째 하계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 반효진(대구체고)은 2007년 9월 20일생이다. 반효진은 29일(한국시간)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16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우승, 한국선수 중 가장 어린 나이에 하계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개인 종목에 나선 선수 가운데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는 여자 양궁의 서향순이었다. 1967년 7월 8일 태어난 서향순은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금메달을 딴 1984년 8월 12일, 서향순의 나이는 17세 1개월 4일이었다.

[샤토루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반효진이 29일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금메달을 깨물어보고 있다. 2024.7.29 psoq1337@newspim.com

반효진은 경기를 마치고 "워낙 어리다 보니 이런 기록도 나온 것 같다"며 "절대 자만하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배우는 자세로 경기에 나가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보였다.

우리나라 남자 선수 중에는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때 김제덕(예천군청)이 혼성단체전 금메달을 따 17세 3개월 12일로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동계 올림픽에서는 반효진보다도 어린 선수가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적이 있다. 1994 릴레함메르 올림픽에 출전한 김윤미가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전이경, 김소희, 원혜경과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따냈다. 당시 김윤미는 중학교 1학년이었다. 나이는 13세 2개월 15일에 불과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