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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립형 대안학교 '단재고', 2025년 개교 준비 박차

기사입력 : 2024년07월29일 08:07

최종수정 : 2024년07월29일 08:07

교육과정·입학전형 심의 통과
토론식 수업과 IB 도입 검토
다양한 전형 통해 신입생 선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내년 개교예정인 (가칭) 단재고의 교육과정과 입학전형이 충북대안학교 설립 운영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한 단재고의 교육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공통 과목 외에도 자아 성찰, 인성, 공동체성, 탐구 역량을 기르기 위한 단재 교과와 희망 진로를 실현하기 위한 선택 과목인 미래 교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재고 신축현장. [사진 = 충북교육청] 2024.07.29 baek3413@newspim.com

단재고는 재능과 학업 의지가 있으나 강의식 수업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토의·토론, 발표,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 방식을 채택한다.

논·서술형 평가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학습 역량을 기르고 수업과 평가의 방향이 IB 프로그램과 유사해 IB DP(고등학교 과정) 도입도 검토 중이다.

2027년 월드 스쿨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1학년 신입생 32명(2학급)과 개교가 연기돼 입학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2학년 전입생 32명(2학급) 등 총 64명을 정원으로 개교 예정이다.

충북 지역을 대상으로 일반 전형, 지역 우선 전형, 사회통합 전형으로 나눠 각 학년별로 선발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심의를 통과한 교육과정과 입학전형을 도내 중·고등학교에 충분히 안내하고 권역별 설명회를 열어충분히 안내할 예정이다"며 "단재고가 2025년 3월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입학 원서 접수는 9월 26일 시작되며, 전입학은 12월 중 접수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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