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현대차그룹, 4대그룹 중 최초로 한경협 회비 납부…활동 재개

기사입력 : 2024년07월22일 16:40

최종수정 : 2024년07월22일 16:40

이달 초 7년 만에 회비 납부, 액수 35억원 수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출범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국내 4대 그룹 중 가장 먼저 회비를 납부했다. 국내 대표기업인 현대차그룹의 회비 납부 소식에 한경협은 힘을 받게 됐다.

현대차기아 서울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22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달 초 한경협에 회비를 납부했다. 회비 액수는 약 35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이 한경협에 회비를 납부한 것은 약 7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내 한경협 회원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총 5곳이다.

한경협은 앞서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420여개 회원사에 회비 납부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협은 국정농단 사태 당시 관여로 논란이 됐던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신이다. 국정농단 당시 주요 기업들이 탈퇴했지만, 지난해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해 4대그룹이 형식상 가입된 상태였다.

현대차그룹이 회비를 납부하면서 4대그룹의 한경협 활동 재개에도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SK그룹도 조만간 회비 납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