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바가지 요금 집중단속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피서지의 음식값과 숙박료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순천 문화유산 야행. [사진=순천시] 2024.07.22 ojg2340@newspim.com |
이번 특별 대책은 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청소골, 조비골, 상사호 주변, 이사천 등 피서지 주변을 중점 관리한다. 점검 반은 관광과, 식품위생과, 관할 읍면동이 협력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바가지요금, 담합 가격 책정,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위생 상태 등이다.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센터와 물가 합동·점검반 운영,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도 병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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