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웹툰, 글로벌 진출 10주년 기념 대만·미국서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7월22일 09:51

최종수정 : 2024년07월22일 09:51

150여 개국 1억7000만 명 이용하는 글로벌 1위 플랫폼으로 성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아 대만과 미국에서 현지 창작자, 파트너사,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22일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라인웹툰(LINE WEBTOON)' 서비스 10주년 기념 행사인 '만툰툰(漫TOON) 여름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대만의 인기 웹툰 작가 5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글로벌 조회 수 64억 회를 기록한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와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가 참석해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네이버웹툰]

'라인웹툰' 서비스는 대만 현지 웹툰 플랫폼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라인웹툰은 대만의 웹툰 생태계 조성에 오랜 시간 투자해왔으며, 발굴한 현지 작품들의 영상화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대만 오리지널 웹툰 <자이난다란치우>, <검은 상자>,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인루런> 등이 영상화가 확정되어 제작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코믹콘(SDCC)'에도 참가해 영어 서비스 '웹툰(WEBTOON)'의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서비스 총괄 리더가 영어 오리지널 웹툰 <언오디너리(unOrdinary)>의 우루찬(uru-Chan) 작가 등과 함께 영어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웹툰 팬덤 문화의 변천사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북미 자체 스튜디오인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통해 활발하게 영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왓패드 웹소설 '부트 캠프'는 영화로 제작되어 다음 달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 예정이며, <로어 올림푸스>, <그레모리 랜드> 등 다양한 영어 오리지널 작품의 영상화도 추진 중이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지난 2014년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1분기 말 기준 150여 개 국가에서 약 1억7000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를 확보해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편 명의 대리투표' 영장 청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선 투표사무원 A씨에 대해 전날 공직선거법상 대리투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ryuchan0925@newspim.com A씨는 지난 29일 정오 무렵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대리투표를 완료한 뒤 약 5시간 후 자신의 신분증으로도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11분께 "투표를 두 차례 한 유권자가 있다"는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 측 참관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A씨는 대선 투표사무원으로 임명돼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plum@newspim.com 2025-05-31 13:52
사진
극우단체 댓글 여론 조작 의혹 [서울·청주=뉴스핌] 한태희 지혜진 기자 = 극우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반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과의 연관성도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댓글 조작팀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뿐 아니라 당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평택=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경기도 평택시 배다리 생태공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31 yooksa@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31일 경기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선거 유세에서 "국민 여론을 조작하려는 것은 사실상 반란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쓰는 행위를 용서할 수 있나"라며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댓글 조작팀이 국민의힘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힘 관련성이 높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이 그 단체를 오갔다는 말도 있고 가짜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나라 뒤집어질 중범죄 행위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거들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저열한 여론조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실토하라"고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2·3 쿠데타의 실패에도 또다시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극우 내란 카르텔의 여론조작을 규탄한다"면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여론 조작 공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밝혀야 하며 보도에 거명된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정훈 의원은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릉=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5.31 choipix16@newspim.com 국민의힘은 반박문을 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중앙선대 미디어법률단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해당 단체들과 국민의힘을 억지로 연관시키고 있는데 무리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디어법률단은 "뉴스타파와 민주당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쓴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유권자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공정 보도,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매체 뉴스타파는 전날 '리박스쿨'이라는 보수단체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자손군)'를 만들어 이재명·이준석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를 추켜세우는 댓글을 올리고 댓글을 올린 사람에게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ace@newspim.com 2025-05-31 17: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