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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센강에서 태극기 들 선수는 우상혁·김서영…구본길·김소영 주장

기사입력 : 2024년07월22일 08:53

최종수정 : 2024년07월22일 11:12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우상혁(육상·용인시청)과 김서영(수영·경북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로 등장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1일 프랑스 파리 외곽 퐁텐블로의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차려진 대한민국 선수단 사전 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우상혁과 김서영이 개회식 기수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우상혁. [사진=대한체육회]
김서영. [사진=뉴스핌DB]

이 회장은 "(여러 선수들을 검토했으나) 개회식 이후 바로 경기가 있어 여러 사안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우상혁과 김서영은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한국 선수단을 이끌게 된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선 김연경(배구)과 황선우(수영)가 공동 기수로 개회식을 책임졌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는 펜싱 남자 사브르에 출격하는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수를 맡았다. 2012 런던 올림픽 때는 남자 핸드볼 윤경신(은퇴)이 나섰다.

남자 선수 주장은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하는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여자 주장은 배드민턴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이 맡게 됐다. 지도자 가운데 총감독은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에게 돌아갔다.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파리 올림픽에 한국 선수단은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 임원 90명·본부 임원 27명)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들은 개회식 전날인 25일부터 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양궁 대표팀이 랭킹 라운드에 나서며, 단체 구기종목 중 유일하게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독일과 첫 경기를 치른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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