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지역위원장 "윤석열 정부가 철저하게 외면하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故 채해병 순직 1주기'인 19일 오후 7시 채 해병이 복무했던 포항 해병대1사단 서문 앞에서 추모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채해병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1인시위를 이어온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남구울릉 지역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고 채해병 순직 1주기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고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진상규명을 특검 수용을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북.남구울릉지역위원회가 '故 채해병 순직 1주기'인 19일 오후 7시 채 해병이 복무했던 포항 해병대1사단 서문 앞에서 추모 촛불문화제를 개최하고 고인에 대한 애도와 함께 진실규명위한 특검 수용을 촉구한다.[사진=민주당포항지역위원회]2024.07.19 nulcheon@newspim.com |
이날 '고 채해병 순직 1주기 추모 촛불문화제'는 이민규 민주당 포항남구울릉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추모공연, 해병대에비역대의 연대사와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오중기 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은 " 고 채수근 해병이 수해 지원 과정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지 1년이 되었다. 그러나 1년이 된 지금까지 채수근 해병의 억울한 죽음과 관련해 밝혀진 것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가 철저하게 외면하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희정 민주당 포항남구울릉 지역위원장은 "'고 채해병 순직 1주기 추모 촛불문화제'를 통해 포항시민들과 함께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채해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촛불을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 포항북∙ 남구울릉 지역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피켓시위를 이어오며 '고 채해병 순직' 진실규명위한 특검 수용을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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