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이 '2024년 전국풍류자랑'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무형유산 전승공연 '보배로운 행차'를 오는 8월 17일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개최한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중한 가치를 지닌 우리의 보배로운 전통예술 중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와 상반된 상황에서의 연행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선보일 진도다시래기는 진도 지방에서 초상이 났을 때, 상제를 위로하고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해 전문 예능인들을 불러 함께 밤을 지새우며 노래와 춤, 재담을 하며 노는 민속 가무극으로 인기를 모을 예정이다.
또 진주삼천포농악은 1966년 농악 최초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영남 농악으로, 모든 악사가 상모를 돌리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이번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약은 16일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좌석 지정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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