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어대명' 전당대회에 김두관·김지수 도전장…3파전으로 치러질 듯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17:13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17:13

李, 10일 기자회견...국가 비전 밝힐 듯
김두관, '일극체제 비판..."민주당 붕괴 막겠다"
김지수, MZ 통일전문가..."누군가는 미래 이야기 해야"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차기 당대표를 뽑는 8·1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유력한 당권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가 연임을 결심하면서 경쟁자 없이 단독 추대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으나 김두관 전 의원에 이어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경쟁 구도가 갖춰진 것이다.

이 전 대표는 10일 오전 11시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연임 도전을 공식화한다. 연임 메시지를 통해 국가 비전을 제시하고 민생회복 등 정책 대안, 정당 발전 방안 등 '이재명 2기' 민주당의 계획을 보여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직 사임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6.24 pangbin@newspim.com

구체적으로는 총선 때 내세웠던 민생회복지원금(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비롯해 AI(인공지능)와 반도체 산업,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계획, 지난 대선 공약이었던 '기본사회'에 대한 구상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 전 의원은 9일 세종시의회에서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의원이 기자회견을 한 세종시는 노무현 정부가 행정수도로 추진하며 국가균형발전을 내세운 지역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한 만큼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기 위한 장소 선정으로 보인다. 그는 10일, 11일 연달아 김해 봉하마을과 양산 평산마을을 찾으며 친노(친노무현)계와 친문(친문재인)계의 세를 규합할 계획이다.

김 전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재명 일극체제'의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화해와 통합, 연대와 연합을 지향했던 김대중 정신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이의를 제기했던 노무현 정신도 민주당에서 흔적도 없이 실종된 지 오래"라며 "당 대표 출마는 눈에 뻔히 보이는 민주당의 붕괴를 온몸으로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말했다.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는 10일 오후에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장소는 중앙당사 당원존이 유력하다. 1986년생으로 원외 청년 인사인 김 대표는 'MZ세대 통일·외교 전문가'로 불린다. 그는 통화에서 "누군가는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출마를 결심했다"며 "한반도의 미래, 당원 주권, 경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가치와 비전을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당원과 국민께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