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텀블러 애용하며 평소 친환경 실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동환경예산과장·사회예산심의관·예산실장 역임
환경·사회분야 예산정책 전문가…환경 현안 밝아
"사무관·주무관 얘 끝까지 들어주는 굿 리스너"
기재부 직원들 "꼼꼼한 스타일…적임자 뽑았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텀블러를 자주 사용하셨죠. 종이컵 같은 건 잘 사용하지 않으시려고 했습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기획재정부에서 같이 근무했던 한 예산실 직원은 8일 이같이 회상했다. 그는 동료 선후배들의 기억 속에 '평소 생활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해온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었다.

김 후보자가 지난 5일 첫출근 당시 텀블러는 들고 나왔을 때, 일각에서는 '보여주기식 쇼' 아니겠냐는 시각도 있었다. 하지만 관가에서 그를 잘 아는 이들은 당연한 모습으로 받아들인다.

그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한 사무관도 "항상 텀블러를 들고 다니시고, 카페에서도 음료를 본인 텀블러에 담아 드시는 게 일상이었다"며 "워낙 걷는 걸 좋아하셔서 자동차도 최대한 적게 타시려고 했다"고 기억했다.

또 관가에서 김 후보자는 또 '굿 리스너(Good listener)'로 통한다. 실무 직원들의 얘기를 끝까지 잘 들어주기로 유명하다. 이해관계자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정책결정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던 그 만의 비결이다.

관가에서 김 후보자를 아는 사람이라면 공통적으로 '경청'과 '꼼꼼함'을 꼽는다.

기재부 한 관계자는 "간부 외에도 실무를 맡은 사무관·주무관들의 이야기도 끝까지 더 잘 들어주시는 '굿 리스너'였다"며 "일하실 때는 꼼꼼한 스타일이어서 하나하나 놓치는 부분이 없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참 꼼꼼하면서도 자상하신 분"이라면서 "(내정자)발표 때 적임자를 뽑았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7.05 choipix16@newspim.com

김 후보자는 기재부 생활 대부분을 예산 관련 분야에서 보낸 자타공인 '예산통'이다. 때문에 김 후보자 내정 발표 이후 전문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지난 5일 첫 출근길에서 "환경 전문가의 지식이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정책 결정 과정의 역학이 반영된 총제적 결과"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김 후보자는 장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그는 "중요한 지식은 전문가, 수십 년간 환경 업무를 한 공무원과 소통하면서 보완하겠다"며 "장관으로서 해야 할 대외협력, 타부처 및 국회 간 이해관계, 조직 내부 관리, 대국민 소통 등 다른 역할을 최대한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를 둘러 싼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 일회용품 규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댐 신설 등 현안에는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대외협력과 타 기관 간 협력, 대국민 소통에 강점이 있는 '굿 리스너'이자 텀블러를 애용하는 '생활 환경인'의 김 후보자가 환경부에 불러 올 변화가 주목된다.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36회로 등용된 이후 지난해 12월 기재부 차관직을 마칠 때까지 기재부에서 근무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