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유럽

속보

더보기

프랑스 총선 1차 투표 출구조사서 극우정당 1위 예상

기사입력 : 2024년07월01일 09:17

최종수정 : 2024년07월01일 09: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프랑스에서 30일(현지시간) 치러진 조기 총선 1차 투표의 출구 조사 결과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이 1위로 예상된다.

현지 BFM TV가 입소스 등 여론조사기관의 출구 조사 결과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RN이 1차 투표에서 34%를 득표, 전체 의석 577석 가운데 260~310석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30일(현지시간) 총선 투표하고 나오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좌파 연합체 신민중전선(NFP)은 28.5%의 득표율로 115~145석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한 범여권 앙상블은 22%의 득표에 그쳐 의석수가 90~120석이 될 전망이다.

이날 투표율 잠정치는 67%로 2022년 총선 1차 투표 때보다 19.5%포인트(p) 높다.

이는 최근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RN의 약진에 마크롱 대통령이 조기 총선을 선언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커진 결과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당선인이 나오지 않은 지역구에서 7일 2차 투표가 진행된다.

2차 투표에는 1차 투표에서 12.5% 이상 득표한 후보들이 진출한다. 이를 충족하는 후보가 2명 미만이면 상위 득표자 2명이 결선에 진출하여 단순 최다 득표자가 승리한다.

2차 투표에서 RN이나 좌파연합 NFP가 승리한다면 여소야대이자 27년 만에 역대 4번째 동거정부가 된다.

동거정부란 여당과 의회의 다수당이 다를 경우 의회 다수당 출신의 사람을 총리로 기용하여 구성되는 연립 정부다.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2027년 5월까지 그의 임기를 완주할 생각인데 동거정부가 되면 그의 정책 추진에 상당한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