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은 7일 제73차 정기종회에서 신입회원 9명, '제69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 3명과 '제3회 대한민국예술원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안성기. pangbin@newspim.com |
올해는 ▲시인 김광규 ▲한국화가 홍석창 ▲공예가 조정현 ▲서양화가 김형대 ▲동양화가 이철주 ▲극작가 이강백 ▲연극배우 신구(본명 신순기) ▲영화배우 안성기 ▲무용가 김금수 등 9명을 신입회원으로 선출했다. 신입회원은 앞으로 기존 회원 71명과 함께 예술원 회원 자격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상금 5000만원)이다. 2022년도에 신설한 '젊은 예술가상은' 만 40~45세 이하의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상금 2500만원)으로 부문별 최대 2명에게 시상한다.
예술원은 '제69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문학 부문에 시인 김명인 ▲미술 부문에 서양화가 서용선 ▲영화 부문에 영화감독 이장호 등 총 3명을 선정했다.
'제3회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로는 ▲문학 부문에 시인 이병일 ▲소설가 정용준 ▲미술 부문에 공예가 배세진 ▲음악 부문에 해금연주자 주정현 ▲지휘자 이승원 ▲연극 부문에 연극연출가 신유청 등 총 6명을 선정했다.
올해 대한민국예술원상'과 젊은 예술가상' 시상식은 오는 9월5일 예술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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