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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교육감 "정무부교육감 신설 필요…유보통합시 관할 학교 6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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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교육청 조직개편안을 두고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제2부교육감(정무부교육감) 신설에 대해 그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26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 필요성으로 "유보통합으로 400여 개 어린이집이 교육청으로 이관될 경우, 관할 학교가 현재 190여 개에서 거의 600여 개가 된다. 이건 아무도 가본 길이 아니다"고 운을 떼었다.

이어 "이 외에 교육발전특구 추진 관련 업무, 늘봄학교 운영 문제, 디지털 AI 교육 기반 마련 등 현안이 첩첩산중이다"며 "이번 기회가 정무부교육감 신설의 적기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김광수 교육감이 26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6.27 mmspress@newspim.com

김 교육감은 "이전에도 논란이 있었던 문제지만 참모진과 논의를 거쳐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도의회에 내게 됐다"면서도 "다만 그 도입여부는 의회의 결정에 단호하게 따르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취임 2주년을 돌이키며 지난 4월 25일 열린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의 창단연주회를 잊지 못할 기억으로 꼽으며 전반기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우선 "제주교육은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교육지표로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제주교육을 지탱하는 힘은 소통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열린 교육감실 운영, 도민 공모 등 50인으로 구성된 미래교육소통위원회 설치, 도내 192개 모든 학교 방문 등 소통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인성교육을 교과과정에 반영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각적∙심층적 진단을 통한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학교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조성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및 승하차 구역 설치, 학교 석면 교체 사업(완료율: 초등교 98.9%, 고교 98%, 그 외 100%), 학교폭력 예방 위한 학교안전경찰관제, 마약류·흡연·음주·유해약물 예방교육 등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제주형 자율학교 모델 다변화('22년 3개 유형 65개 학교→ '24년 11개 유형 81개), 졸업앨범비·원거리 통학교통비·외국 국적 유아학비 지원 등 교육 복지 혜택 확대로 전국 최고 수준의 제주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수혜율 100% 달성, 전국 최초 제주형 주말돌봄체계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운영 등 전반기 성과를 열거했다.

김 교육감은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가 단위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전국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교육청, 청렴도평가 15년 연속 1~2등급 유지, '22년 행정기관 민원평가 3관왕을 달성했다"면서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매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5차례 실시한 조사에서 지난달 포함 3차례 수위를 차지했다.

하반기 정책 방향에 대해 김 교육감은 "제주교육이 앞으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정책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이다"면서 "이달 증 교육발전특구 사업운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의 인재 육성, 정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교육 정책 방향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초등학교 3·4학년 태블릿 PC보급, 디지털 기기 활용을 위한 AI 플랫폼 및 광통신망 구축, 디지털 교육 컨트롤타워 마련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교육복지네트워크 기반 구축, 급식종사자 상시근무체제 마련, 늘봄학교 대상확대, 안정적 유보통합 실행,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단설유치원 1개소 설립, 8월 중 학교체제 개편 최종안 마련,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학교별 시기 결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 교육감은 "오롯이 우리 아이들만을 바라보는 교육이 이뤄져야 제주의 밝은 미래가 담보될 수 있다"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나아가겠다. 학생 중심 교육정책을 통해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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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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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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