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시야미 관광개발사업 성공 추진 합심
중소기업중앙회 차원에서도 투자계획 적극 검토
[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는 24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김관영 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새만금관광레저(주)의 대표회사인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시야미 관광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는 임원진과 지역별 이사장 등 80여명이 대거 참석해 고군산군도와 새만금개발 현장을 살펴보는 자체행사를 열며 신시야미 사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시야미 관광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사진=전북자치도]2024.06.24 gojongwin@newspim.com |
협약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중심으로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새만금개발청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BS산업은 개발사업 추진 관련 성실한 제반사항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실천 등이다.
지난 3월 정부가 도입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으로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출자해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시야미 사업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북자치도는 이날 협약으로 큰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시야미 개발사업 추진의 큰 모멘텀이 마련됐다"며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개발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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