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그룹, 부산모빌리티쇼에 총 36대 차량 전시

기사입력 : 2024년06월20일 10:22

최종수정 : 2024년06월20일 10:22

캐스퍼 일렉트릭·타스만·네오룬·G80 부분변경모델 등 공개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현대차그룹이 27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캐스퍼 일렉트릭 등 신차 3대를 포함한 총 3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11일 첫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를 포함해 르노코리아, BMW, MINI(미니), 어울림모터쇼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조직위원회는 행사 외연 확장을 위해 이름을 기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부산모빌리티쇼로 변경했다.

현대차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 '오늘을 넘어선 내일의 EV와 수소'(Beyond EVeryday) 콘셉트로 2580㎡(약 780평) 크기의 전시관을 연다. 

총전시 차량은 신차 1개 등 15대다. 경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 실차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아이오닉5 N과 N 비전 74(N Vision 74) 등 고성능 차량과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EV, 엑시언트 FCEV, ST1 등 친환경차도 대거 선보인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시승과 EV 고객 케어 프로그램, 수소 키즈 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아가 23일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기아]

기아는 벡스코 본관에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더 나은 삶을 위해 새로운 움직임을 만듭니다'를 테마로 2500㎡(약 758평) 크기의 전시관을 조성한다.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하며 내년 글로벌 출시 예정인 브랜드 최초의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또 EV3, EV6, EV9 등 전기차를 비롯해 PV5 등 5대의 목적기반차량(PBV)과 쏘렌토와 카니발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전시한다. 기아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차 전시는 하지 않는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 1120㎡(약 339평) 크기의 부스를 차린다. 전시 차량은 총 7대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대형 전동화 SUV인 네오룬 콘셉트카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G80 전동화 부분변경모델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 밖에 G90 블랙, GV80, GV70 등도 함께 전시한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