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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경쟁률 최고 668대 1 기록

기사입력 : 2024년06월17일 14:17

최종수정 : 2024년06월17일 14:17

1순위 45가구 모집에 22,235명 청약 신청
교통, 교육, 편의시설, 한강접근성 + 미래가치 + 합리적인 분양가
4Bay맞통풍 구조, 세대창고· 공동세탁소· 게스트 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제공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서울 광진구에서 분양 중인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기타지역 포함 평균 494대 1이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량 마감됐다. 강변역 역세권에 한강과 인접하고,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서울 도심 입지와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가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의 기타지역 포함 1순위 청약에서는 45가구 모집에 2만2235명이 신청, 평균 49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A타입에서 나왔다. 총 5가구 공급된 84A타입에는 3,342명이 신청해 경쟁률 668.4대 1에 달했다. 84C타입에는 26가구 모집에 16,043명이 통장을 던졌다.

※본 CG(그림)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이므로,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 =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분양 관계자는 "강변역세권으로 강남 30분대 생활권 입지에 차별화된 설계와 미래가치까지 더해지면서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키며 신청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라며 "인근 대비 저렴한 분양가 책정으로 투자자의 청약통장도 대거 유입되면서 정당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한편,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최고 15층, 4개동, 총 215세대의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9일이며, 이후 6월 20일 ~ 26일까지 7일간 서류접수를 받는다. 정당계약은 7월 3일 ~ 5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높은 경쟁률의 원인으로 주변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꼽힌다. 단지의 전용면적 84m² 분양가는 12억480만원~12억7,480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50m거리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가인 12억8,000만원~14억9,000만원(전용 84m²)대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앞으로 가치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구의·자양동 일대가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등 대형 개발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38.5만m²규모의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완성되면 총 2,700여가구의 주거지 뿐 아니라 첨단업무, 상업업무, 공공문화복합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여객· 쇼핑· 업무· 전망대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거듭나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도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고루 갖췄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또한, 잠실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의 뛰어난 교통망과 인근 동서울터미널을 통해 서울 전역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인프라와 생활편의성도 훌륭하다. 단지는 반경 1km내에 10여개의 초·중·고와 건국대학교를 비롯해 대형학원가도 있어 풍부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롯데마트· 강변테크노마트· CGV· 롯데백화점등의 쇼핑·문화시설과 서울 아산병원· 건국대학교병원· 혜민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성도 갖출 전망이다. 전용 84m²에 4Bay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 설계로 채광과 통풍· 환기를 극대화하고, 파우더룸·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넉넉히 설계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세대창고, 공동세탁장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시니어라운지, 스터디라운지, 주민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입주고객은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 로비폰과 집 현관에서 인식해 별도의 접촉 없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사전에 얼굴을 등록해두면 입주민이 접근할 때 이를 인식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어주고 출입문 앞에서는 디지털 도어록이 얼굴을 인식해 현관문까지 자동으로 열어준다.

주차장에도 스마트 기술이 적용됐다. 차량이 단지 주차장에 다가오면 번호를 인식해 차단기가 열고 닫히며 차단기를 통과한 차량은 해당 가구 내에 있는 월패드에 알림으로 표시된다.

입주고객은 '월패드'와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가구 내의 난방, 환기 등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거실뿐 아니라 안방, 침실 등에 설치되는 스마트 LED 감성 조명은 입주민의 기호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시행수탁사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정비사업에서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로 수분양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공사진행·준공과 입주 등 남은 일정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지는 견본주택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는 타입별 옵션형과 기본형을 비교해서 볼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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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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