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EV첨단소재(대표이사 최동락)는 "지난 13일 보도된 '리튬플러스, 5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채무불이행' 기사와 관련해 2023년 5월 19일 25억원(원금 + 이자)과 2024년 04월 19일 25억원(원금 + 이자) 등 관련 투자금 전액을 회수했다"고 17일 밝혔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리튬플러스로부터의 투자금 회수는 당사의 신중한 재무와 위험 관리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번 회수로 인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EV첨단소재는 '제5의 빛', '빛의 성벽'구간에 3면 총길이 약 100m의 국내 최대 규모의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광주 읍성의 역사를 주제로 광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를 비롯한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투명 디스플레이 영상으로 QR코드를 통한 인터렉티브 체험이 가능한 몰입형 콘텐츠도 구현했다.
EV첨단소재 츠근 "최근 투명 디스플레이의 시장 성장세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고, 도시 재생 사업 및 지역 야간 경관 조성 사업에서 건축가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미디어 아트 혹은 상업 광고까지 가능한 세상에 없던 공간 혁신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투명 디스플레이로 산업내 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EV첨단소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투명 LED 필름 대량 생산체제가 국내 본사에 구축돼 있으며, 국내 대기업에 OEM 공급을 진행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100% 가동율로 공급되고 있어 올해 매출 성장에 큰 기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브이첨단소재 로고. [로고=이브이첨단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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