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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9회 스퀴즈 결승점... 한화 '김경문 작전야구'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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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화는 9회 대타 스퀴즈 번트로 두산을 이틀 연속 울렸다. KIA는 SSG에 대승을 거두고 5일 만에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KIA 최형우는 이승엽 넘어 역대 최다 루타 신기록을 세웠고 SSG 최정은 박용택을 제치고 역대 최다 타석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LG를 꺾고 3위로 뛰어올랐고 LG는 3연패 당하며  2위로 주저앉았다.

◆잠실 한화 4-3 두산… 류현진,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시즌 5승 불발

김경문 감독이 상대 허를 찌르는 작전 야구로 수비 실책으로 자멸하던 한화를 구했다.

3-3으로 맞선 9회초 한화 선두타자 이재원이 안타로 출루하자 하주석을 대주자로 기용했다. 이도윤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장진혁이 2루수 앞 내야 안타로 1, 3루 기회를 이어가자 두산은 홍건희를 내리고 이병헌을 소방수로 올렸다. 대타 문현빈의 기습 번트를 댔다. 두산 수비는 당황했고 3루 주자 하주석이 여유 있게 홈으로 들어왔다.

한화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에 2연승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두산은 3연패에 빠졌다.

12일 두산에 2연승한 한화 선수들. [사진 = 한화]

한화 선발 류현진은 이날 6이닝 동안 83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 1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방화로 시즌 5승에 실패했다. 두 경기 연속 무자책 기록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은 3.75로 떨어졌다.

한화는 3-0으로 앞서가다 5회말 유격수 이도윤의 1루 악송구, 7회말 1루수 안치홍의 알까기 등으로 3-3 동점을 허용했다.

◆인천 KIA 13-7 SSG… 최형우 역대 최다 루타, KIA 5일만에 선두 탈환

KIA는 16안타를 몰아치며 SSG에 역전승을 거두고 5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다가 지난 7일 LG에 선두를 뺏겼던 KIA는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KIA는 2-5로 뒤진 6회에 타선이 폭발했다. 이우성, 소크라테스 브리토, 김태군, 서건창이 네 타자 연속 안타를 폭발하며 4-5로 추격했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김도영과 최형우가 연속 적시타가 터져 6-5로 역전했다.

KIA는 7회말 대거 7득점을 더하며 승기를 잡았다. 2사 만루 기회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김도영의 우중간 2타점 적시타와 최형우의 좌월 3점포 등으로 13-5까지 달아났다.

최형우. [사진 = KIA]

최형우는 홈런 포함 6타수 3안타 6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6루타를 추가한 최형우는 통산 4083루타로 이승엽(4077루타) 두산 감독을 제치고 최다 루타 단독 1위에 올랐다.

'기록의 사나이' SSG 최정은 KBO리그 통산 최다 타석 신기록을 달성했다. 11일까지 총 9036타석에 나선 최정은 이날 5-0으로 앞선 5회말에 세 번째 타석을 채우면서 9039타석으로 박용택(은퇴·9038타석) 해설위원을 제치고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

◆대구 삼성 5-4 LG… 3연승 달린 삼성 3위 도약, 3연패 당한 LG 2위 추락

삼성은 안방에서 LG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도약했다. LG는 3연패에 빠지며 2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3-4로 뒤진 7회말 선두 타자 윤정빈의 우전 안타와 이성규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김지찬이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구자욱이 좌중간 2루타를 날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8회초 2사 1, 2루 찬스를 놓쳐 아쉬움을 삼켰다.

오승환은 9회 마운드에 올라 공 13개로 승리를 지켜 시즌 20세이브를 올렸다. 구자욱은 역전 결승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창원 kt 11-8 NC… NC, 11안타 주고받는 난타전 끝 승리

kt는 11안타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NC를 11-8로 꺾었다.

kt 배정대는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 엄상백은 6.1이닝 6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

배정대. [사진 = kt]

kt는 6-4로 앞선 6회초 황재균의 1타점 2루타와 장성우의 1타점 적시타로 8-4로 도망갔다. 이어 7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의 솔로포로 9-4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1사 후 오윤석의 솔로포까지 터지면서 10-4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는 7회말 선두타자 김휘집의 솔로포와 9회말 박민우의 스리런포로 8-11까지 추격했다.

◆사직 롯데 9-2 키움… 윤동희 멀티홈런, 김진욱 6.1이닝 1실점 시즌 2승

롯데는 윤동희의 멀티홈런을 앞세워 키움에 9-2로 승리했다.

롯데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윤동희의 좌월 솔로포로 선제점을 뽑았다. 5회말엔 유강남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와 윤동희의 스리런포, 손호영과 나승엽의 연속 2루타를 묶어 5득점, 6-0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진욱. [사진 = 롯데]

롯데 선발 김진욱은 6.1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수확했다. 마무리 김원중은 1.1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시즌 13세이브를 챙겼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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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울산을 AI시티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 'AI시티(AI City)'를 제시했다. 제조업 경쟁력을 인공지능(AI)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에 AI를 접목하고,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더해 울산을 새로운 형태의 AI 도시로 만들자는 구상이다. 13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미래 울산은 AI시티의 모습이 돼야 한다"며 제조AI와 '모두의 AI', '아트(Art) 울산'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AI시대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SK] 우선 제조AI를 통해 울산의 주력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제조 기술과 솔루션, 데이터를 결합해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개별 기업을 넘어 대규모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봤다. 최 회장은 "제조AI는 기술이 중요하고 생산성을 높여야 하지만 규모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없다면 쉽지 않다"며 "데이터를 모으고 필요한 데이터의 규모를 키우는 것은 울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말했다. AI를 시민 생활로 확장하는 '모두의 AI' 구상도 내놨다. SK가 구상 중인 시민용 AI 에이전트로, 개인에게 맞는 공공·복지 혜택과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교통·의료·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자의 요청까지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아트 울산'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접목한다. 최 회장은 "모두의 AI를 통해 울산 시민들의 행복을 높이고 도시에 감성을 더해 예술이 있는 산업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7번째), 김상욱 울산시장(왼쪽 8번째),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왼쪽 6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조건으로는 '비즈니스 모델'을 꼽았다. 막대한 자본과 자원이 투입되는 AI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기술 경쟁을 넘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막대한 자원을 투입한 만큼 더 나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상업화해야 한다"며 "AI가 스스로 이익을 창출하고 다시 투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조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다. SK는 울산의 AI 인프라와 '모두의 AI'를 결합해 지역 특화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울산 제조업의 AI 전환(AX)을 위한 피지컬 AI 전략과 AI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청년의 역량으로 '생각 근육', '공감의 힘', '적응 근육', '피지컬 근육'도 제시했다. AI에 사고를 맡기기보다 문제의 본질을 스스로 고민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실패에서 회복하고 직접 경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6 울산포럼'과 연계해 열린 'WAVE 2026(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전시장을 둘러보고 전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SK] 최 회장은 "AI 툴을 가지고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 가야 하는 교육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울산포럼은 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기업과 지역사회가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울산지역 대학생과 시민 등 1만9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 회장은 "울산포럼이 상시 플랫폼 형태로 자리 잡았다"며 "가능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모아 울산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9-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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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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