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인도증시] 소폭 상승...美 고용지표·연준에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센섹스(SENSEX30)지수 76,606.57(+149.98, +0.20%)
니프티50(NIFTY50) 23,322.95(+58.10, +0.2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2인 인도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 0.20% 오른 76,606.57포인트로,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0.25% 오른 23,322.9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발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인도 모타릴 오스왈(Motilal Oswal) 증권의 시드하르타 켐카 소매 연구 책임자는 "전세계적으로 투자자들이 미국 CPI 데이터와 연준의 정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연준의 논평이 시장에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덴트 자산운용의 아이쉬바리아 다드히리 최고 투자 책임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고 연준의 논평이 올해 금리 인하를 암시한다면 시장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전달 근원 CPI가 전년 대비 3.5% 오를 것에 무게를 두면서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장 마감 뒤에는 인도의 지난달 물가상승률 발표도 예고돼 있다. 민트는 인도의 소매 물가상승률이 4월의 4.83%에서 5월 4.8%로 소폭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식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핵심 물가 하락을 상쇄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국영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벤치마크 상승을 이끌었다. 국영은행 섹터 지수는 1.2%, 국영기업 섹터 지수는 1.4% 올랐다.

출구조사와 달리 야권이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지난 4일 국영은행 섹터 지수는 15% 하락했다가 이후 6거래일 동안 9.4% 상승했고, 공공부문 지수는 12% 상승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3연임에 성공하고, 내각 주요 부처 수장을 유임하거나 인도국민당(BJP) 소속 인사들로 임명하면서 정책이 연속성을 갖게 될 것이란 확신이 커진 것이 호재가 됐다.

DR 초크세이(DR Choksey) 자산운용의 데벤 초크세이 이사는 "정책의 연속성과 정부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금융 및 공공 부문 기업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 국영 석탄업체인 인도석탄공사(Coal India)가 2.7% 이상 오르며 이날 최고 개별 종목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력 수요 증가가 회사 이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도석탄공사 주가는 최근 10개월 간 113%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캡쳐] 12일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