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장애인과 비장애인 더불어 사는 사회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지난 11일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동탄산업단지 내 사업장 1개소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운영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 모습. [사진=화성시] 2024.06.12 |
이날 교육은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운영하는 'CBR(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이음' 프로그램에 화성시동탄보건소가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사업장에서 운영됐다.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해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 근무 요건을 조성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 중 하나이다.
시는 이날 교육에서 장애감수성 증진을 위한 대면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 정보 습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했으며, 교대 근무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근로자를 위해 다음 달 중 교육을 한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넓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사회 인식을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뇌병변 장애인 대상 8주 비대면 ZOOM 교육 또한 함께 운영하며 재활사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고 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