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尹 작심 비판..."놀고 즐기려고 권력 위임 받았나...나라를 사유물로 여겨"

기사입력 : 2024년06월12일 11:08

최종수정 : 2024년06월12일 11: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여당, 경제 망치는데 제대로 된 게 없어"
"국회 개원은 국민 명령...7개 상임위 신속 구성"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놀고 즐기자고 국민들에게 권력을 위임 받았느냐"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권력을 줬더니 불필요한 생떼나 쓰고 보복이나 하고, 이 나라를 개인 사유물로 여기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05 leehs@newspim.com

이 대표는 "며칠 사이 정부여당의 행태를 보면 국민들은 죽든지 말든지, 나라 경제가 망쳐지든지 말든지 도대체 제대로 된 게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하라"며 "권력 놀음 하느라 즐거울지 모르지만 그 권력 뒤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 손잡고 죽느니 사느니 그러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 및 폐업율 증가를 거론하며 민생회복지원금 시행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골목상권에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없어지지 않고 돈이 돈다"며 "영세 자영업자 매출이 늘어나고 밀린 이자도 받고 폐업도 미룰 수 있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도 신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7개 상임위는 재촉하고 있는데 (여당이) 반응이 없는 것인가"라고 물으며 "언제까지 기다릴 건가. 법률상으론 월요일에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하루가 급한 민생 현장도 챙겨야 하고 억울한 군인들이 수당을 못 받는 점을 빨리 지적해야 한다"며 "국방위를 포함해 신속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