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1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선수단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해단식은 장애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자 최선을 다했던 모든 선수의 땀과 노력에 대한 격려의 자리였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학생 선수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교육청] 2024.06.11 ej7648@newspim.com |
전남선수단은 지난 5월 전남에서 열린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1개 종목에 걸쳐 역대 최대인 29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고 성적인 금16, 은35, 동23 총 74개로 종합 6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입상선수 전원에게 장학증서가, 다메달을 획득한 6개 학교 교장에게 표창패가, 전남장애인체육회 부단장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또한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학교 운동지도자와 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36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이 주어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장애 학생 선수들이 현장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힘을 내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장애 체육이 특수교육의 기반이 되고 여러분이 미래의 꿈을 펼쳐 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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