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로펌이슈] 지평, '세계 벤치마킹 얼라이언스'와 MOU...지속가능경영 확산

기사입력 : 2024년06월11일 15:12

최종수정 : 2024년06월11일 15: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후, 생물다양성, 젠더 등 글로벌 기준 국내에 소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지평은 '세계 벤치마킹 얼라이언스(World Benchmarking Alliance, WBA)'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WBA는 지속가능성과 인권·환경경영에 관한 국제 기준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이다. 대표적으로 기업인권벤치마크(CHRB)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인권존중책임 이행 현황을 평가해왔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이 CHRB 평가를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지평은 '세계 벤치마킹 얼라이언스'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지평] = 2024.06.11 peoplekim@newspim.com

WBA에는 덴마크 인권연구소(DIHR)를 비롯해 유럽 최대 연기금인 네덜란드 연금자산운용(APG), 기후정보공개표준화위원회(CDSB),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GRI 등 글로벌 기관들이 가입해 있으며, 지평은 2022년 8월 아시아 로펌 최초로 WBA에 가입한 바 있다.

지평은 이번 MOU를 통해 ▲WBA가 발간한 기업인권, 네이처, 디지털 포용, 젠더 벤치마크 등의 국문 번역 및 발간 ▲국제규범에 따른 인권·환경 실사 이행 방안에 대한 공동 포럼 개최 ▲CHRB 5개 부문 스코어카드 및 평가방법론의 국문 번역 및 소개 ▲기타 저작물 출판 등의 협력 사업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이달 11~13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24년 WBA 총회에서 지평 민창욱 변호사가 한국 기업의 인권실사 현황 및 과제를 발표하고,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노동기구(ILO),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BHRRC), BSR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EU 공급망 실사법의 영향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지평 ESG센터장인 임성택 대표변호사는 "지평은 2019년 국내 로펌 중 처음으로 인권경영팀을 조직한 이래 국내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상대로 인권실사를 자문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권뿐만 아니라 기후, 생물다양성, 젠더 등에 관한 WBA의 다양한 글로벌 기준을 국내 기업에 소개하고 확산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