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은 10일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치안정감 승진 대상자로 내정했다.
김 국장은 1967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5기이며 경북대 국제대학원 국제학 석사를 졸업했다.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사진=경찰청] |
1989년 경위로 임용돼 경찰에 입직했고, 대구 달서·동부·성서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수사과장·형사과장,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요직인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임명되는 등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히고 있다.
2022년 8월에 경무관, 이듬해 10월에 치안감으로 승진한 후 현직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으로 발령됐다.
김 국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대구지검, 대구고검에서 같이 근무한 경험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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