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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인도증시 총선 후폭풍 경계 ② "5개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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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낙폭 15%에 달할 수도" vs "매수 기회"

이 기사는 5월 27일 오후 3시1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4. "BJP 단독 과반 어렵다..개혁동력 약화"

뉴델리의 싱크탱크인 CPR(Centre for Policy Research)은 "인도국민당(BJP) 주도의 연정 세력이 이번 총선에서도 승리할 테지만 BJP의 의석수는 282~310석에 머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금(303석)보다 의석수가 7석 늘거나 최대 21석 줄어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롬바르드의 인도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슈미타 데베쉬와르 전망은 더 비관적이다. 그는 5월16일자 보고서에서 "이번 총선에서 BJP가 단독 과반(272석) 확보에 실패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데베쉬와르 이코노미스트는 인도 동부 연안과 서부 연안을 오가며 경험한 현지 분위기는 냉랭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연정 파트너의 도움으로 BJP는 여전히 집권 세력의 지위를 유지할 테지만 BJP가 단독 과반에 실패할 경우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정치적 타격은 불가피하다고 했다.

한 술 더 떠 연립 정권이 아주 근소한 차로 과반을 지켜내는 데 그친다면 모디 정권이 내걸었던 주요 개혁 과제가 동력을 상실할 위험 또한 고개를 들게 된다. 이는 인도 증시와 루피 환율 흐름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다.

토지법과 노동법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면 BJP의 정치적 기반이 이해충돌을 뚫을 만큼 단단해야 한다. 민감한 사안의 경우 집권 연정 내에서도 의견이 나뉠 수 있어서다. 롬바라드의 경고처럼 BJP가 단독 과반에 실패할 경우 연정 파트너의 복지지출 확대 요구가 거세지거나 민영화 일정이 다시 지연될 위험 또한 자라난다.

샌포드 번스타인은 5월 21일자 보고서에서 "인도는 인프라 개선과 제조업 촉진 등 여러 사안에서 주변 아시아 국가를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다만 개혁이 아젠다에서 실행 단계로 옮겨감에 따라 정치 권력의 연속성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했다.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 [사진 블룸버그]

5. MUFJ의 다섯 가지 시나리오

MUFJ 그룹(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의 통화 전략가 마이클 완은 총선 결과에 따른 인도 금융 시장 반응을 5개 시나리오로 나눠 제시했다.

①우선 BJP가 큰 격차로 과반을 확보하는 경우(압도적 승리)다. 루피는 강해지고 채권 가격은 상승하며(채권 금리 하락), 증시도 랠리를 구가한다. 모디가 총리직을 계속 수행하는 가운데 토지 개혁법과 노동 개혁법 등 논란이 많은 개혁안의 통과가 한층 수월해질 수 있다.

②두번째로 BJP가 약간의 격차로 과반을 확보하는 경우다. 과반을 달성하지만 의석수는 지금보다 줄어드는 경우에 해당한다. 루피의 즉자적 반응은 완만한 약세다. 그런 뒤 다시 점진적으로 강해질 수 있다. 모디는 계속 총리직을 수행할 것이며 정책의 연속성에 포커스가 맞춰질 것이다. 사회보장 프로그램의 미세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

③다음으로 BJP의 의석수는 종전보다 줄어들지만 연정 파트너의 의석수가 많이 늘어 연립정권 전체 의석수가 지금보다 확대되는 경우다. 이 경우에도 루피의 즉자적 반응은 약세다. 그런 뒤 차차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정책의 연속성은 유지되지만 소소하나마 권력 분점이 필요할 수 있다.

④네번째 시나리오는 BJP 주도의 연립정권의 세력이 약화하는(의석수가 줄어드는) 경우다. 이 경우 인도 증시는 트리플(통화, 채권, 주식) 약세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달러-루피 환율은 84~85달러로 상승(루피 약세)하고, 채권 금리도 상승(채권 가격 하락)하는 한편 인도 증시에서는 투매가 벌어진다. 차기 총리직을 놓고 다양한 경쟁자가 등장해 정국이 어수선해진다. 재정 건전화를 위한 정책 노력이 후퇴하고 저소득층 지원과 소비진작에 재정이 더 할애되고 전반적인 의사결정은 느려질 수 있다.

⑤마지막으로 BJP 주도의 연립정당이 패배해 정권이 교체되는 경우다. 달러-루피 환율은 85~86달러로 상승한다. 외자 이탈로 채권 금리가 오랫동안 상승(채권 가격 하락)하고 주식 투매가 전개된다. 차기 총리직을 놓고 다양한 경쟁자가 출현할 것이다. 재정건전화 노력이 느려지거나 되돌려지게 된다. 저소득층 지원과 소비 진작에 재정이 더 할애될 수 있다.

다섯번째 시나리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 만큼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 첫번째와 두번째 시나리오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시나리오는 루피와 증시 흐름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다.

달러-루피 환율 추이 [사진=koyfin]

6. "매수로 대응"

총선 후폭풍으로 인도 증시의 단기 낙폭이 커질 경우 매수로 대응하라는 조언도 적지 않다.

알케미 캐피탈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히렌 베드는 "지난 4년 인도 증시의 불마켓은 몇 가지 단순 재료에 의지한 게 아니라 경제 펀더멘털과 구조적 요인에 기반했다"고 강조했다. 모두가 총선을 둘러싸고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지만 "주식시장의 긴 역사는 1~2개월의 짧은 변동성은 무의미하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랄 스트리트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선거의 주식시장 영향은 길어야 6개월에 불과하다"며 "의외의 결과를 마주할 경우 시장의 단기 흐름은 거칠어질 수 있지만 결국 펀더멘털에 바탕한 고유의 궤적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주 낮은 가능성에 불과하지만 모디 진영이 대패할 경우 증시의 일일 낙폭이 15%에 달할 것이라는 걱정어린 이야기도 들린다. 반면 알케미 캐피탈의 히렌 CIO는 어떤 종류의 하락세가 나타나도 주도주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난 2004년 BJP가 재집권에 실패했을 때도 시장은 큰 일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지만 돌이켜보면 2004년은 2007년~2008년까지 이어졌던 장기 강세장의 출발점이었음을 명심하라"고 했다.

히렌 CIO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도 증시의 주도 섹터는 `B2C 소비와 B2C 금융`에서 `부동산, 제조업, 인프라, 방산, 자본재 등 경기민감 섹터`로 바뀌었다. 주도주 랠리의 경우 산업 구조적 요인에 의지하는 만큼 6~10년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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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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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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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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